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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가수 길은정님 팬입니다. 하도 답답하고 안타 까워서 이곳 홈피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소식을 들어 아실지 모르겟지만, 길은정님은 오래전에 직장암으로 직장을 제거하고 배 앞쪽으로 장루를 달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암이 재발하여 여러 곳으로 전이 되어 있고 그 결과 의사들 모두들 이젠 포기하고 길은정님 역시 어떻게 손쓸수가 없으므로 지독한 통증에 시달리면서 입원까지 하셔서 진통제로만 하루 하루 지내고 계십니다.

병원에선 3개월 에서 6개월까지산다고 하셧나봐요. 그것이 아마 9월달인거 같습니다. 문제는 암이 임파선이랑 혈액, 그리고 골반뼈까지 전이가 되어서 이젠 완전히 암덩어리가 복부에 눈으로 확인할 정도로 불룩하고 오른쪽 골반이랑 다리를 못 써서 휠체어에 의지하고 하루 하루 지독한 통증과 싸우면서 마지막 방송일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아~ 어떻게 않 될까요?

너무도 죽음을 언급하기엔 아직 젊고, 너무도 이쁘고 다재자능한 방송인인데 말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지금이라도 은정님이 이곳이나 여수요양병원도 같은 계열로 알고 있습니다. 그곳에 가서 식이요법과 다른 기타 방법으로 생활하신다면 그 여러곳으로 퍼져 있는 암들이 과연 사라지고 전처럼 다시 은정님이 건강하게 될 가능성이 많아 질까요?

너무도 안타깝고 답답해서 팬의 입장으로 문의 드립니다.

그리고 만약 그곳으로 가신다면 진통제를 맞아 가면서(지금은 극심한 통증이 잇으므로) 식이요법과 다른 기타의 방법으로 서서히 치료가 될까요?

한곳의 암이 아니라 그렇게 여러 군데 암이 전이가 되도 아직은 일말의 희망은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글 올린것 같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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