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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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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박신득 어머님 딸
신문자입니다.
전화를 드린다는 것이 자꾸 늦어져서 오늘에야 글을 씁니다.
지난 주 월요일인가 오색으로 부터 맛있는 빵이랑 ... 잔득 받았습니다.
저희가 신청한 것은 아니었는데 많이 보내 주셔서 받아도 되는 것인지
일단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만...
고맙습니다.

오랫만에 여기들어오니 오색의 눈내린 모습이며 또다시 오색이 그리워져서 병이 날 것 같습니다.
어느새 낼 모래면 설날이네요.
저희 식구들 모두 잘있구요.
참 11월 찍은 오색 사진도 좀 보내 드려야 하는데 사진 첨부하는 것은 어디에 하는지 연구 해야 겠군요.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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