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5.03.07 14:21

엄마! 가지 마세요.

조회 수 14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엄마 가지 마세요. 안가면 안되나요?"

초롱 초롱 눈망울에 눈물이 맺힙니다.

전도회 관계로 몇주 집을 비웠던 터라 딸아이가

엄마랑 떨어지기를 몹시 싫어 합니다.

이번에 어렵게 자원 봉사자를 신청했구 꼭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란 자주 오는게 아니라는 생각에 강행을 하려고 했읍니다만.

딸아이의 눈물앞에 엄마의 약한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늦게 얻은 딸아이라도 의젓하고 활발해서 참아줄줄 알았는데

아직은 어린 초딩 3학년인가 봅니다.

갑자기 떠라려니 할일은 또 왜 그리 많은지요.

7일에 가는줄 알았는데 6일날 오후 7시까지 들어 오라는 전갈에  마음이 급했구요.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못했나 봅니다.

가려다가 못가게 되어 차질이 없는지 몹시 송구스럽습니다.

우리 딸아이 조금 더 키워 놓고 그땐 꼭 참석 하겠습니다.

이번에 안갔다고 다음에 기회를 안주시는건 아닐테지요?

61기가 성황리에 마쳐질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한나 엄마 드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19 뇌파와 명상 신충식 2011.09.30 1641
2518 누가 골든 팜스 뉴스타트 휴양소를 태울 거여?/불장난 전문가 모집 전 춘식 2005.02.10 1475
2517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이상구 2008.08.27 2063
2516 누가 입히시고 먹이시냐? 최병기 2009.12.04 9338
2515 누가복음 18장에 관한 질문(박사님께) 이명원 2006.08.31 1638
2514 누구 신지 ? 혹시 ? 이금남(샤트렌) 2003.06.24 1501
2513 누구신가요? 이재숙 2003.12.09 1352
2512 누구신지요... 샤트렌(이금남) 2003.10.04 1514
2511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1 소망이 2021.09.01 156
2510 누구일까... file atom 2003.06.17 1789
2509 누나 매형! 큰 암 덩어리를 조그만 바늘하나로 죽이는방법! 3가지! 동생 2003.07.20 1645
2508 이정화 2012.08.09 1035
2507 눈 조직검사로 박사님께 자문드린 후 오정숙 2011.02.14 2925
2506 눈.................... 정광호 2000.11.16 2516
2505 눈.................... 정광호 2000.11.16 2258
2504 눈물날정도 감동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김효준 2007.07.29 1791
2503 눈에 보이는 가난이 차라리 낫다~ㅎ Iloveyoumore 2018.05.03 289
2502 눈으로 보지 않고도 정이 ....관리자님 jeong,myung soon 2009.02.03 2377
2501 눈이 나리네 ! Snowing , Pung Pung ! 김장호 2001.03.28 1843
2500 눈이 내리는데 박봉태 2000.11.11 1876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