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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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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올라온 인터넷 기사인데 옮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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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말기 암환자 유전자요법 치료 2명 완치시켰다


(::‘시한부 판정’ 받고 시술 1년반만에 종양 소멸::)

암과 면역체계 이상에 대해 연구해온 미국 연구팀이 말기 암환자 2명을 유전자 요법으로 치료하는 데 사상 최초로 성공, 암 정복의 꿈에 한발 다가섰다.

월스트리트저널, CNN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암 치료 연구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크게 보도했다.

스티븐 로젠버그 박사가 이끄는 미 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은 암의 일종인 멜라노마(흑색종) 환자 17명을 대상으로 유전적 결 함이 있는 면역세포를 떼어낸 뒤 정상으로 ‘교정’된 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를 진행했다. 이 환자들은 면역세포인 T킬러세포를 갖고 있지만 면역세포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T세포 수용체가 없어종양이 생긴 말기 암환자들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서 T세포를 떼어낸 뒤 T세포 수용체와 유전적 으로 접합시켜 다시 환자에 이식했다. 그 결과 53세의 한 남성 환자는 간의 종양이 89% 줄었고, 시술한 뒤 1년반이 지난 현재는 암 완치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고 폐 한쪽을 잘라낸 또다른 남성 환자는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다. 이임상치료 결과는 과학전문저널 사이언스 31일자에 공개됐다.

로젠버그 박사는 유전자요법의 선두주자로,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한 암 연구에 유전자 치료를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1985년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결장암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유전자 치료에 관 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미 필라델피아 아동 병원과 스탠퍼드대 공동연구팀이 혈우병 환자를 치료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는 단 하나의 유전자가 돌연 변이로 이상을 일으켜 질병이 생긴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복잡한 기제로 발병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에는 역부족이 었다.

반면에 로젠버그 박사의 이번 연구는 더 복잡한 기제를 거쳐 발병하는 종양들에도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197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이자 분자면역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캘리포니아공과대학 데이비드 볼티모어 교수는 월스트 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로젠버그팀의 연구는 기존 치료법으 로 효과를 거두지 못한 말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치료의 길을 연 것”이라며 앞으로의 연구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인상적인 결과를 내놨다고 높이 평가했다.

물론 로젠버그 박사팀의 연구 성과는 완전한 것이 아니다. 첫째, 17명의 치료 대상자 중 2명만이 효과를 봤기 때문에 치료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둘째, 완치된 두 환자는 아직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경우에 따라 폐렴 같은 극심한 부작용을 일으켜 환자가 사망하게 만들 수도 있다.

연구팀은 당초 목표했던 것보다 T세포 수용체를 접합해 만든 세 포의 면역 기능이 약했거나, 혹은 이식한 유전자변형 T킬러세포 가 환자 체내의 다른 수용체들과 마찰을 일으켜 기능이 약화돼 치료율이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NCI는 향후 유전자요법의 치료율과 안전성을 높이고 다양한 종류의 암에 확대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정은기자 koje@munhwa.com

  [ 기사제공 ]  문화일보   |   문화일보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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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상구 박사님의 강의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이 기사를
보고 획기적인 기사다 라고 생각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나 이 곳에 오시는 분들은 이미 이박사님 강의를 어느 정도 들었기 때문에
이런 기사가 그렇게 새로운 뉴스가 아닌거 처럼 느껴집니다.
왜냐면 우린 이미 이박사님을 통해 누누히 들었던 얘기 이기 때문이죠.
암은 유전자의 변질로 생기고 지금 많은 과학자나 의사들이 이 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하기 시작해서 유전자 요법으로  발생된 암은 없앨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강의를 여러번 들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박사님 말대로 설사 저렇게 그 발생부위에
생긴 암덩어리만 유전자로 대체요법으로 없앤다 해도 박사님 말씀대로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고 뜻이 바뀌지 않는다면 또 다른 부위에 암이 발생할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됩니다.
80년대 뉴스타트의 센세이션을 일으키신 이박사님이 지금도 여전히 항상
앞서가시는것 같습니다.  이 기사를 접하면서 다시 한번 이박사님께
존경과 감사함을 그리고 뉴스타트를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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