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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에는 당분이 많습니다.
채소에는 과일섬유질과는 다른 훨씬 더 강인하고 투박한 섬유질이 줄기나 잎사귀나 뿌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섬유질들은 소화가 되거나 분해되지 않고 끝까지 대변 속에 남아서 다른 종류의 섬유질들과 함께 수분을 포함하며 장의 벽을 청소하여 대장암의 발생을 막아주고 또 대변의 부피를 크게 하여 대변이 잘 나오게 하므로 변비를 회복시켜주지요.

그런데 과일과 채소를 동시에 먹게 되면 과일의 당분이 그 강인하고 긴 섬유질에 흡수가 됩니다. 물론 다른 미세한 섬유질도 당분을 흡수해서 당분이 너무 급속히 흡수되는 것을 막아서 혈당이 짧은 시간 내에 과도하게 올라가는 폐단을 막아주지요. 이 미세한 과일섬유질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흡수하고 있던 당분들을 점차적으로 내어주어 혈액 속으로 서서히 흡수되게 하지요, 그런데 이 채소의 잎사귀, 줄기나 뿌리의 강인한 섬유질에 흡수된 당분이 과일의 동시섭취로 너무 많아지면 소장에서 당분이 흡수되고 난 후에 그 섬유질 속에 남아 있는 당분이 너무 많게 됩니다.

이렇게 과잉하게 남은 소화되지 않은 당분은 자연히 장내에서 박테리아들에 의하여 발효하게 됩니다. 당분이 발효되면 알코홀이 되고 알코홀이 더 발효되면 알데하이드를 거쳐서 초산(빙초산)이 되어버리지요.
그러므로 과일이 건강식일지라도 과잉섭취를 하는 것은 좋지 않지요.
왜냐하면 혈당을 너무 올릴 수도 있고, 발효된 독성 물질들(알코홀, 알데하이드, 초산)을 간에서 해독해야 됩니다. 간에 무리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소화기능이 약하신 분들이나 간이 약한 사람들은 과일의 과잉섭취나 과일과 채소를 같은 식사시간에 먹는 것을 주의 해야지요.

그러나 소화력이 좋은 사람들은 별로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너무 신경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Mrs. White 도 “소화력이 약한 사람들”은 과일과 채소를 함께 먹는 것이 “좋지 않다”  라고 기록하고 있지요. 과알은 식사전이나 식후 한 시간 운운 하는 것은 과도한, 극단적인 소화불량환자들에게 해당하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하는 마음, 주님의 사랑이 충만한 그 생활 속에서 받아드리는 “생기(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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