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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접하면서 항상 성경상의 의문으로 남아있던 한가지 생각이 다시 수면위로 떠 오르는듯 합니다.


그동안 저의 생각은 결정권은 인간 스스로에게 맡겨진바 되었고 하나님 스스로도 그 인간의 선택권을 100%인정해 주시고 그분의 품성을 인하여 그러한 권리를 부여하기로 결정된바가 되었기에,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인류 타락이전에 아담에게서 화와가 분리되고, 사도바울의 복음의 비밀이 그러한
것이라면, 그동안의 저의 생각과 관점이 좀 잘못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천사들의 경고(루스벨의 유혹)가 아담과 하와에게 이미 주어진바 되었는데, 그러한 경고는 이미 하와를 분리해 내실때 앞으로의 일이 결정이 나 있었기 때문에 불필요한 것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유다의 예수님을 판 이야기에서도 이미 유다가 예수님을 팔것을 아셨음에도 돌아오라고 예수님께서는 수차례 호소하는 모습을 봅니다.
베드로의 이야기에서도 닭이 울기전에 3번 부인하리라 라고 말씀하신것.... 이러한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과연 이러한 성경상의 의문들을 어떠한 관점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될지가 분명하게 서지 않습니다.


화잇부인의 "유한한것 넘어의 무한한것이 있다"라는 말씀을 이곳에 적용해야할까요?  그래야하는 것이 맞고, 그래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우선 하늘의 지혜와 은혜를 구하면서 이 부분을 다시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도 저도 되지 않으면 예수님의 피가 흐르는 십자가 밑에 샆을 하나 들고 서서 이러한 의문들을 땅을 파고 뭍어 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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