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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집사람이 06.6월 서울삼성병원에서 간암수술후 11월 간에 다발성 암세포와 폐까지 전이되어 항암치료를 받더라도 6개월밖에 살지못한다고 주치의가 직접 말을 하더군요

이에 금년 12.24일 계룡산 8부능선에 친 형님내외분이 있어 찾아가 하루 숙식을 했습니다.
그런데, 밖의 물은 얼음이 꽁꽁 얼어있었는데 숙소에는 좌우창문짝을 아예 떼어버린채 전기장판만 덮혀놓고 취침을 취하더군요
두 내외분 모두 말이죠

언제나 그렇게 지낸다고 하더군요
따뜻한 숙소가 따로있는데 돈도 남부럽지 않게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는 아침에 눈을 부시며 일어나는 형수님을 뵙습니다.
분명 밖같양동이에 담겨진 물은 꽁꽁얼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창문을 아예 떠어버려 닫을문도 없이 그렇게 주무시고 일어나시는 겁니다.

그것은 저에겐 충격적인 광경이었고 믿기지 않는 현실앞에 질병과 균과 맑은산소의 상관관계에 골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거기가기전만해도 비염에 시달려 코가 늘 막혀있었고 화장실을 하루에도 두세번 들락날락거렸고 방귀도 자주나왔는데
그 산꼭대기에 있는동안 코도 뻥 뚤려있었고, 방귀도 뀐적이 없는것 같고, 대변도 나오지 않았으며  다만 얼굴이 유난히 화끈거리고 븕게 달아올라있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해석을 나름대로 해봅니다.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있던것은 맑은산소가 체내에 들어와 불타올랐던것인가 아니면 찬기운과 싸운것인가
방귀도 안나오고 대변도 나오지 않은것은 산소에 모두 타버리고 그만큼 이산화탄소로 변하여 폐로 배출된것이 아닌가

이모든것이 맑은 산소호흡에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이는 인류건강을 위하여 많은 연구대상이 되어야 할 것같아 진지하게 건의하는것이오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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