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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용인에 살고 있고요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42살의 가장으로 직장암 환자입니다. 저는 2006년 8월 11일 직장 20cm, 간 1/10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절제수술을 하였습니다. 절제후 8/24일 남양주에 있는 식이요법(채식위주)으로 유명한 요양병원에서 New Start 치료와 동시에 서울대병원에서 화학요법을 9/1일 부터 엘락사틴(혈관주사 ,2시간용)과 젤로다(2주간 복용, 1일 2회 6정)를 3주 단위로 해서 6차까지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pet와 폐 ct 검사결과 폐 임파선에 9mm정도 크기의 종양으로 의심되는 것이 발견되었고, 복부쪽의 복막에 물이 있다고 하는 종양내과 교수님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받은 화학요법은 다른 화학요법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저는 수술후 지금까지 요양병원에서 New Start 식이요법을 5개월간 열심히 하였고, 구토를 참아가며 식사도 너무 열심히 하였습니다. 몸무게도 수술전과 거의 회복단계에 있고, 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저는 수술후 지난 5개월동안 암과 싸워 이기기 위하여 저 나름대로 너무 열심히 생활하였습니다. 그런데 2곳에서 전이가 되었다는 진단을 받고 현대의학의 한계를 느꼈습니다.
저의 향후 치료방법에 대한 박사님의 현명한 말씀을 부탁드리며, 복막으로 전이가 되었으면 항암제가 없다고 하던데 정말 치료방법이 없는 것인가요 그리고 예후가 안좋은 건가요, 빠른시일내에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도 저는 New Start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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