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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제가 몇일전 한가지 작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학이라 서울에서 놀러온 조카에들을 데리고 삼촌으로써 별 잘해준것도 없고해서

하루는 방학특선 영화를 보러갔었고, 영화를 보고나서 아이스크림을 사주게 되었는데,

첫째 조카가 아이스크림을 하나 고르고 둘째조카가 아이스크림을 고르는데,

문득 저녀석이 저걸 먹고나면, 아플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그거 먹지말고

다른걸 권할까?"라는 생각을 했으나 그렇게 말하면 조카가 너무 실망할까봐(평소에 거의

못먹고 지냄) 그냥 사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첫째 조카를 향해서는 전혀 그런 생각

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둘째 조카애가 머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밤새 몸부림을 치

고 아파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병원까지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너무 아팠습니다.  내가 아픈것 보다 더 아팠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시간이 몇일이나 지나고 나서도 그일이 계속 머리속에서

맴돌았습니다.  "내가 어떻게 그렇게 그것을 예감 할 수 있었을까?" 분명 우연은 아닌듯

하였고(왜냐하면 그때의 그 예감이 너무 강했기에), 내가 점쟁이도 아닌데.... 참 희한하네....중얼 중얼.....    

그런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삼촌으로써 조카를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그런 예감을 가질 수 있었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관심이 없고, 관심이 없다면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한 예감은 사랑하지 않는다면 가질 수 없는 것이며  사랑함으로써만 가질수 있는 것이 분명하였습니다.

이런 마음을 구체적 논리적으로 설명해 보라고 한다면 그냥 포기하겠습니다

박사님 말씀데로 땅의 논리로는 설명이 안되는 그것인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문득...

하나님의 미리 내다보시는 능력도 그분의 품성(사랑)속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예감할 수 없고, 예언할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상구 박사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그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품성(사랑)속에 능력이 있고, 품성과 능력이 일치한다" -화잇부인

이 말씀이 조금 더 분명해짐을  느낍니다.

미리 내다 보시는 하나님의 능력또한  막을수도, 중단할수도 없는 그분의 사랑속에 있었다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유다에게, 배드로에게, 바로에게 하신 그 말씀이 그분의 품성에서 흘러나온 말씀임을 고백합니다.

사랑으로 성경을 풀지 않으면, 우리에게 생기가 될 수 없음을 또 한번 깨닫게 해주신

박사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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