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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어떻게 써내려가야 할지 모르겠네요.제가 여태껏 말해오던 것이 느끼고 있다고 여겨오던 것이 아무 것도 아니며 먼지티끌 처럼느껴집니다.  
나의 선택은 오로지 그렇게 되고자하는 바램, 그 의지밖에 아무것도 없다는겁니다.
하나님의 오래참으심이 없다면 저는 존재하지못한다는 것과,...17년전 제게 바램을 넣어주신분도  그것을 이루신분도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뉴스타트에 바램이 있었지만 제가 주저 앉아 있을때 기다리시고 비로소 17년후에 저를 그곳에 인도해주신 하나님이  언젠가 반드시 나를 본향으로 이끌어주실 것을 바라보며 그저 가고자 하는 의지만 선택 할 뿐,...

박사님과 직원분들과 봉사자분들의 사랑과 봉사로 그곳에서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분들께  하나님이 보여지는 바, 만져진바 되는 역사의 장이 되리라 믿고, 또 기도합니다.

뉴스타트를 다녀와서,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이 나의 '영'의  인프라구축이라 생각하니  하나님의 계명은 무거운것이 아니라는 말이 가슴으로 더 다가오더군요.
어떤 대상을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빛이 필요하지요. 우리 눈에 들어오는 입력은 사실 대상 그 자체가 아니라 대상에 빛이 반사되는 강도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은 그것을 image라고 하구요. 눈이라는 렌즈를 통해 이미지를 받고'뇌'라는 시스템 안에서 이미지 정보를 분석하고 이해하는데, 빛이 없다면 우리는 볼 수 없고 , 아무리 보려고 해도 빛의 도움이 없이는 볼 수도 없고, 그리고 우리가 빛을 다 보고 있는것도 아니고,...
이것을 말씀과 생각해 볼때,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됩니다.
우리는 본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찾아다니며 얻으려하지만, 실상은 이미 와 계심을 내가 인지할때마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내 호흡속에도 계시는 하나님, 내가 마시는 물속에도,내 감정에도, 어떤 선택의 문앞에도 미리 기다리시고 와 계신 하나님! 빛이 나를 먼저 찾아와 주지 않으신다면 결코 하나님을 인식 할 수 없을겁니다.

또 한가지는  우리 하나님이라는 개념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나의 하나님'에서 우리 하나님'
바울 서신서에 유독 많이 등장하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사람은 외모로 취하나'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이 당신의 피조물이기에 하나님께는 예외가 없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할뿐입니다.
제 자신에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자연에 담긴 하나님의 뜻에 대해 생각도 하고, 빛을 통해  희망을 보시게 된 분들을 통해 저도 제가 바라보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고, 사랑하는 엄마와 딸 서윤이와 함께 보낸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모두 "보기는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이미 와 계신 하나님을 보게 되는 "우리"가 되길 기도합니다.
제가 기억을 하면서 지내기 시작할 때 부터 저의 바램은 단  하나였습니다. "평안"-
이것을 얻기가 제게는 너무나 어렵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아직도 고난은 남아 있습니다.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어른이 되고는 그 고난들은 더 밀려와 내 주위에 폭풍우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제가 인식하면서  그  바람은, 그 파도는 잠잠해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밀려드는 폭풍우가 있지만  그곳에도 와 계신 하나님을 제가 발견하게 되길 바라며 의지하려고 하는 바램뿐입니다.
가장 먼저는 와 계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빛을 인식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직원분들의 희생과 사랑,봉사자분들의 관심과 배려,집사님들,장로님들의 조언과 말씀들 감사와 사랑으로 받고 돌아왔습니다.또  뵙게 되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시고 생기 많이 받으셔서 우리에게 빛을 만진바 되도록 해주시길 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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