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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의 일입니다. 몇 달 전 부터 제 자신에게 믿음이 있는가를 깊이 생각하다가  빈털털이인 저를 발견하고는  맘이 아팠답니다.  모든것을 다 이루어놓으셨다는 말씀들이  잡히지 않아 괴로왔구요. 어떠한 귀중품이, 어떠한 명예가 부러운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말씀안에 자유로운자, 그 말씀이 다 온전히 믿어지는 자,..그들만이 제가 가지고 싶은 전부였고  지금도 모든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그 느낌을 구하고  하늘에 앉아있는 그 느낌을 다시 체험하게 해 달라고했습니다.  제가 처음 하나님의 존재를 확신 한 그때 처럼  환한 그 느낌을 달라고요.
그러나 오래도록  그 느낌은 제게 와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말씀을 보는데, 머리 속에 도마가 크게 떠 올랐습니다. 왜 갑자기?...무시하고 또 읽어 내려가는데 머리 속에 "네가 바로 그로라" 하는 말씀이 떠오르더군요. 참으로 이상하지요?  3년반이나 예수님을 쫓고고 보아야만 부활하심을 믿겠노라고 한 그 제자가 바로 저라니요?....그러면서 제 자신을 또 보게되었습니다.  내 남편이 믿지 않는다고, 또 누가  들어주지 않는다고 안타까와 했지만 정작 하나님을 믿노라했던 나는 하나님 앞에서 더 한심했을 것이라는 것을요.  하나님은 거짓말 하시지 않는 분임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면,  하나님이 그렇게 약속하셨다면 그것이  시간에 관계없이 확실함을 믿는 것이 믿음인데, 저는 하나님께 믿기는 믿는데요 그래도 증거를 보여주세요"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신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그 궁금증들이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그 말씀을 의지하여 알려고 할때 하나님의 종들을 통하여 또 성령님의 가르침을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백성을  많은 기적을 보고도  어쩌면 저렇게 못믿을까'하고 쉽게 말하지만 , 그들도 누구보다 믿고싶어했지만  말씀에 의존하는것이 아니라 현상에 의존할때 믿겨지지 않아 고민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창세기,요한복음에 말씀으로 창조하심을 누구나 믿는다고 공헌하면서도  나에 관하여 말씀으로  하늘에 앉히셨다는 것은 못믿겠다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것도 알게되었지요.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말씀이나, 하늘에 앉히신 말씀이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 모순됨을 알았다고 고백하는 것이지 그것이  어렵기도 합니다.
이것을 통해 제가 알게된것은  믿음이란-사실을 만들어 주거나 어떠한 느낌을 주는것이 아니라  있는 사실을 붙잡는 것이라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알게된것이랍니다.
우리의 믿음을 한번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정하는것인지, 정말 믿고 있는 것인지,...왜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어도'라는 말씀을 하셨는지 저는 요즘에야  그 말씀을 알게되었습니다.

또 너희가 공회에 잡혀가도 네 입에 내 말을 넣어주겠다는 말씀도  예전에는 명원아~이러이러 하니 저러저러하다해라 하고 말씀이 생각나게 해주겠다는 약속이라 생각했는데 이건 확실한건 아니지만,..성경말씀-이 말씀을 우리가 주야로 묵상하며 새겨진 말씀이 떠 오르게해주신 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그 말씀이  다 주어져있지만 알아들을 수 없어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되겠지요.

저는 한번도 뵌적은 없는데 김진복님의 글을 잘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중에 성소문제를 말씀하시면서  번제단 성소 경험을 하신 분들은  특별한 변화 느낌이 있다는데  본인에게는 그렇지 못하다면서 애통하시는 모습을 읽었습니다. 제가 잘 이해한것인지는 모르나
우리가 경험을 하고도 연관시키지 못한것도 있고,..또 우리는  의의 옷만 입었다뿐이지 사람은 변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것가지고 너무 고민많이하고 가책많이 했어요. 왜 나는 매번 같은 실수를하고 죄짓고 성화가 안되는가하고요.  그런데 이 믿음, 말씀을 생각하면서 연관지어보니  저는 여전히 악한 죄인이고 이것은 어쩌면 하늘가기 직전까지도 제 자신에게 왜 아직도 난 이런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옷만 입었다뿐이지 그 속이 완전히 바뀐것은 아니니까요.  그래서 그 말씀에 의지할뿐  현상만을 기대한다면 더 절망하게되고 나만 바라보게 되지만 말씀만 바라보고 의지한다면  내 처지와 상황보다는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만 바라게 될 수 있으니까요.
저도 다 알고 하는 말이 아니라  알고저 하는 마음으로 쓴것이니 틀린 것도 있을지 모르나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며 조언도 구해봅니다. 그리고  요즘은 진심으로' 제 믿음없음을 도와주소서'라는 기도가 나오더군요.
^*^
박사님께-
또한 성소진리를 나 개인에게 적용하며 (개개인이 성전이라했으므로)그 기구하나 하나 그 역할 하나 하나가 내 마음에 들어와 어떠한 작용을 하고 내가 어떠한 판단으로 삶에 적용하며 선택해야하는지를 좋은 예)로 박사님께 질문하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게시판에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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