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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세미나를 다녀온 지 벌써 2주가 넘어가네요. 뉴스타트를 어머니의 어깨 넘어로 알아온 지 10년이 되어 가는데, 이번 세미나는 정말이지 제게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좀 더 가깝게 느꼈다고 해야하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가슴벅참이라고 해야하나~
오늘 평상시와 같이 영어학습에 관련된 서적을 읽고 있는데, 이제껏 평범하게 다가왔던 이론들이 갑자기 다르게 와 닿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딘가에 이 기쁨을 호소는 해야겠는데 뉴스타드 게시판이 문득 생각나더라구요. ^^*
참고로 저는 영어선생님이 되기 위해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무엇부터 얘기해야 하려나?
대부분의 나라가 언어를 가지고 있고, 그 언어의 습득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줄기를 이루는 이론은 보통 3가지(Behavioristic Approach / Nativist Approach / Functional Approach)로 얘기합니다. 각각의 이론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아래와 갔습니다.

* Behavioristic Approach(행동주의적 접근)는 언어라는 자극에 학습자가 계속해서 반응하다보면, 즉, 반복적 연습을 거듭하다 보면 언어가 습득된다는 이론입니다.
* Nativist Approach(생득주의적 접근)는 언어를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학습자의 내부에 이미 내제되어 있어 적당한 언어를 주입시키다 보면 언어의 습득이 저절로 일어난다고 보는 이론입니다.
* Functional Approach(기능주의적 접근)는 언어는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의미를 주고 받을 때 비로소 습득되어 진다는 이론입니다.

언어학습에 있어 최근 가장 지지를 받고 있는 입장은 이 세 가지를 어느정도 섞어 놓은 듯합니다. 학습자 내부에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 내제되어 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의미를 주고 받는 상호작용이 빈번하게 일어날 때 효과적인 학습이 일어난다고 보죠.
놀랍지 않은가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유전자에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능력을 이미 프로그램 해 넣어 놓으셨고 이 유전자는 의미에 따라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과학적으로 이렇게 이론화 되어 있다는 사실이~ 이 처럼 세상 구석구석에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즐비해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합니다.

올해 제가 영어선생님이 된다면 첫 시간 수업에 무엇을 해야 할 지 결정했습니다. 보통 첫 수업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니까, 이 시간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얘기할까 해요. 아이들 하나하나가 이미 언어습득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다만 그들이 의미를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나님의 사랑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도록요. 내가 영어 선생님이 되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를 오늘 발견해 넘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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