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실텐데 항상 성의있는 대답 넘 감사하고 감동받고 많이 도움 받습니다.
염치불구하고 하나님을 더 알고 싶고 성경을 더 알고 싶은 마음에 또 질문 드립니다.
궁금한 부분은 시편 69편입니다.
다윗의 시이구요~ 26절~28절을 보면 "주의치신자", "주께서 상케 하신자"는 다윗 자신을 가르키는 말 같구요~ "저희"는 다윗을 대적하고 핍박하는 자들 같습니다.
27-28절 보니까 저희 죄악에 죄악을 더 정하사 주의 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소서,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라고 자신의 괴로움을 토로하는데요
이것이 다윗이 가진 인간적인 한계에서 한 말인지~이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숨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누구보다 잘 아는 다윗이~ 자신을 죽일려고 했던 사울도 끝까지 참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던 다윗이 저렇게 시를 쓴게 어떤 마음인지 얼른 잘 와 닿지를 않습니다.
로마서 9장에서 바울이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라고 말했던 바울의 글이 대비되게 떠오릅니다.
박사님 강의 듣고 또 들으면서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의 가리워진 사랑을 보게 되었는데~
그래도 성경구석구석에 어려운 부분들이 많으네요~
감사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