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기 참가자 김현숙입니다.
신기루 같았던 8박 9일의 일정을 보내고 이제서야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남녘에서 한아름의 감사와 사랑과 축복을 보내드립니다.
진정 고마웠습니다.
허종태님의 아름다운 영상을 보면서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정원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 한분 한분 모두가 아름답고 눈부신 꽃들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향기와 모습을 지닌 곱고 아름다운 꽃들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던 은총에 눈물로 감사드렸습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은
살아있는 것이었습니다.
날마다 밀려드는 죽음과 싸우면서 얻은 소중한 것입니다.
살아있음의 고귀함.
나를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보답,
나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
그것은 살아있는 것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살아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길 기원드립니다.
치유간증을 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동받았음을 전하며,
특히 치유받음에 대한 넘치는 감사를 온몸으로, 온 영혼으로 표현해 세미나 기간 동안
가장 많이, 가장 오래 울게 했던 심재훈 봉사자님께 마음깊이 사랑을 전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