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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1988~9년 대학 휴학후 군복무를 마치고, 대구는 페놀사건으로 물과 식수에 관심이 많아졌고 시간적 여유가 있던 나는 티비에서 그전에 어디서도 들을수 없었던 건강강의가 너무나 인상깊어 서점에서 박사님의 책은 다 구입해 읽고 테이프까지... 정말, 박사님의 건강근원에 대한 속시원한 강의에 푹빠져 한젊은이의 인생관 까지 바뀌게한 사건이었습니다.ㅎㅎ

그러다 학업과 유학생활,유럽에서의 생활,국제결혼...얼마전에야 한국에 다시들어와 생활하면서 밤늦은 시간, 박사님의 유전자 건강법은 40이 넘은 저에게 또다시 20년전의 세포들이 다시 살아나는듯 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살면서 박사님의 건강식단,만든요리책을 늘 생활에 적용할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바쁜 외국생활로 많이 퇴색되었는데..박사님은 20년이 지나도 그대로 젊음을 유지하시고 건강한 박사님 뵈오니 옛스승을 만나는듯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제 전 박사님처럼 살기로 했습니다.그리고 늘 박사님의 강의를 들으며 제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볼 기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꼭 박사님과 어떤 연결고리를 만들어 서라도 앞으로의 제인생을 사랑스럽게 만들어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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