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의 <치료봉사>에 쓰여있는 글에 보면
<마음과 육체 간에 존재하는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
그 중 하나가 병에 걸리면 다른 하나가 동정하게 된다.
마음의 상태는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있는 것보다 건강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이 고통당하고 있는 질병의 대부분은 정신적 우울에서 온다.
슬픔, 걱정, 불만, 후회, 죄책감, 불신... 이 모든 것은 생명력을 저하시키고 쇠약과 죽음을 초래한다.
때때로 질병은 상상력에 의하여 생기고, 때로는 악화된다.
만일 병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만 했다면 건강하게 지났을 뻔한 많은 사람들이 일생 동안 환자로 지낸다.
많은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위험에 노출될 때마다 병에 걸릴 것으로 상상하기 때문에 그들이 기대하는 그대로의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
많은 사람들은 오로지 상상적인 원인에서 생긴 질병 때문에 죽는다.
용기, 희망, 믿음, 동정, 사랑은 건강을 증진하고 수명을 연장시킨다.
만족한 정신과 즐거운 마음은 몸에 건강을 주고 심령에 힘을 준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 된다(잠 17:22).
질병의 치료에 있어서 정신적 영향의 효과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올바르게 활용만 하면, 이 영향은 투병(鬪病)을 위한 가장 효과적 기능 중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