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6기 송경화 입니다.
아마두 아시는분이 없으실것 같아서 ^^;; 민망합니다만은
토요일밤에 신랑이랑 둘이 먼저떠났던 참가자입니다.
여기서두 일요일날 남편일끝나고 생방송으로 같이 강의를 시청하고
지금도 집에서 시간 맞춰서 강의를 듣고있습니다.
저는 집에있고.
여러분들은 화면속에 계시니...낯익은 얼굴은 보이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집에서 강의를 들어보니
정말 직접 가서 받는 그 생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것 같아요
신랑이나 저나
소극적인부분이 많아서,(배달 주문전화도 서로 미루거든요 ㅡㅡ;;)
버릴려고 마니 생각해봤는데도
율동과 손뼉치는것두 처음엔 힘들었어요
하지만 날이지나니 강의를 들으면서 힘이나고
다른분들 더 열심히 하시는분들 보면서 용기를 내게되었습니다.
아쉬운것이.
더 쑥을 버려볼것을..
다른분들하고 얘기를 해볼것을 친해져볼것을 하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같이 어울리시는거 보니 좋아보이기도하고..
헌데
생각해보니 남이 저에게 질문하는게 쑥스럽고 불편하게느껴져서
나도 남에게 그리하면 불편할거 아닌가 하는 생각때문에.
다가가지 못한게아닐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래도 말도 걸어주시고 웃음을 보여주시고
알게모르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그것만으로
저희에게 용기를 주신 분들께 감사의말씀을 전하고싶습니다.
더불어 특히 박사님 저희 신랑과 나눠주신 얘기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박사님이 저희신랑과 얘기를 나눌때
저는 스트레칭하는 공간에서 하나님께 울먹이며 기도를 드리고
돌면서 찬송가를 부르고있었습니다.
저도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지 얼마돼지는 않았지만
그날 밤을 통해,.
구하면 얻으리라는 것을 느꼈어요
아직도 글을쓰면서 너무 부끄럽고
공개됀 공간에서 솔직한 개인적인 글을 남긴다는게 많이 고민돼지만
앞으로 쑥을 버려보겠다는
첫발자국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다음에도
신랑이휴가를 받아야하겠지만
둘이서 참여를 다시할꺼구
저희가족들과도 다같이 참여를 할겁니다.
그때 다시뵈요,.
신랑한테도 말해서 글을 남겨보라고 해야겠어요
될진 모르겠지만요
다들 건강하시고.
쾌유를 빕니다.
모든분을 위해서 기도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