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9.02.17 00:18

알뜰 살뜰 건강 생활4

조회 수 21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릴때 우리집 안방 문위에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는 성경귀절이 걸려있었다.
드러가며 나가면 읽었지만 심각하게 생각도 아니했고, 두 문장을 합쳐서 이해도 못했다.
따로 떼어서는 이해는 가는데

 오래전에 영국에 한달 머문적이 있다. 미국으로 돌아오기 하루전에 대영 박물관을
돌료들과 방문해서 이것저것 들러보는데 한 유리장 앞에서 내발이 멈추다.
앉은자세도 아니고 누운것도 아닌 발가벗은 남자가 항문까지 노출되어서 나를 맞아 준다.
그곳에서 생각지도 않은 성경구절이 들려 온다. 전도서 첮장부터 12장 까지....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인생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고 끝났다. 아멘하고 옆을 둘러 보니 , 한국 남자 학생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말을 걸었다.
 
 학생 이 미라를 보면서 무얼 느꼈어요? 하고 나만 들은 이야기를 그 학생한테 물으니 대답할리
만무지, 그냥 웃고만 서 있다. 내가 오늘 친구집에서 저녘을 먹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좀이야기 하자고 초대를 했드니 순순히 대답한다. 주소를 주고 먼저 떠나다,
 길을 몰라서 태임즈강을 서너바퀴 돌아서 늦게 기댜리는 친구동료들이 기다리는 곳에 가니
수제비 한냄비를 만들어 놓고 기다리가 한동이의 수제비가 되어 있었다.
우리가 떠날때까지 그 학생이 안 와서 우리는 떠나고, 학생이 늦게 도착해서
자주 만나 성경 공부하고, 옥스포드에서 대학원 하러 왔다가 인생의 본분을 더 배우려고 한국으로 돌아갔다는 전화를 받았다.

 어제 비가 오는데 피아노 연주를 들으러 친구와 같다,
앞줄에 젊은 부인이 두건을 쓰고 앉아 있다.
종이가 없어서 안내지에 박사님 사이트를 적어서 끝나자 마자 찾아가서 조심스럽게
이 박사님 사이트를 알려 주고 내이름과 전화 번호도 주고 아는 환자들에게도 전하라고
주고 질문이 있으면 전화 하라고 했지만 내심 속으로 너무 좋아서 감사 하다는 전화를 받고
싶었다.

그러면서 내일 다시 못볼 사람도 있겠기에 부지런히 눈을 크게 뜨고 생명의 사이틀르 알려 주는것이 세월을 아끼는 것이 아닌가? 하고 또 그것이 건강 새활이 아닐까 ?
 감사 합니다 읽어주셔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79 Re..하하 접니다 관리자 2000.07.18 2615
3378 Re..한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관리자 2004.01.04 1434
3377 Re..한곡만 더....^^ 2003.10.31 1656
3376 Re..현재 생방송 모니터... 정광호 2003.03.19 1515
3375 Re..혈소판수가100만이다되는데요 관리자 2003.04.21 1860
3374 Re..호기심 호기심 2003.04.01 1672
3373 Re..호주 뉴스타트 참여 sungjuhbang 2001.11.27 1887
3372 Re..호주 뉴스타트에서 인사드려요. 관리자 2001.10.29 1799
3371 Re..호주의 아이들 소식이 써니 2003.05.26 1515
3370 Re..혹시 뉴스타트 성경공부 모임을 아세요? 써니 2004.05.03 1340
3369 Re..혹시...그 둔내 뉴스타트의 이주현이니? 써니 2003.06.25 1599
3368 Re..혹시~ 관리자 2004.01.15 1517
3367 Re..홈페이지에 옹달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sunny 2001.09.12 1708
3366 Re..홈피의 "세미나참가신청"코너를 부디 수정해주세요 관리자 2003.05.03 1522
3365 Re..화이팅!!!★ 고수정 2001.08.31 1712
3364 Re..확인 관리자 2004.05.28 1653
3363 Re..활성산소와 자가면역 질환과의 관계에 관한 질문 알고파 2002.12.26 1667
3362 Re..활성산소와 자가면역 질환과의 관계에 관한 질문 관리자 2002.12.26 1993
3361 Re..휴식을 좀 취할수 있을까요? 관리자 2004.07.28 1574
3360 Re..희망의 싹 김유묵 2001.05.09 1782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