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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6 20:36

103기 진행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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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기 뉴스타트가 끝나서 진행에 대하여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103기에 참석은 안했지만 인터넷으로 보니 진행자가 바뀌었네요
성악을 잘하시는 부부 두분이 주로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진행하셨는데
참가자 입장에서 보면 예전에 하던 율동과 동요를 참가자가 직접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즐거웠었습니다
좋은 노래를 듣기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보다는 본인이 직접 율동과 노래를 하면서
생기를 받을 준비를 하는것이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감미롭고 생명을 주는 노래 또한 중간 중간 들을 기회를 주시고요
저 또한 성인이 동요와 율동을 한다는 것이 처음엔 어색했지만 어린시절 천진
난만했던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어린시절의 천진함을 잃어버리고 욕심에 멍들어 암을 키워 온 것을 지금은
무척 후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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