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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달러 내기 美 두 학자 "120세가 한계" "150세까지 산다" 팽팽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8&no=361195

= 2001년 스튜어트 올샨스키 미국 일리노이대학 교수와 스티븐 오스태드 아이다호대학 교수는 인간 수명이 얼마나 늘어날지를 놓고 내기를 했다.

오스태드 교수는 150세를 넘길 수 있다는 쪽에 걸었고 올샨스키 교수는 130세를 넘길 수 없다고 했다.

내기 시점에서 149년 후인 서기 215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150세까지 생존한 사람이 있으면 오스태드 교수가, 없으면 올샨스키 교수가 이긴다. 이들은 각각 150달러씩을 신탁예금에 넣고 매년 일정액을 계속 불입해 2150년까지 상금 5억달러을 만들어 이기는 쪽 자손에게 몰아주기로 했다.

이 내기에서 보듯 인간 수명 한계에 대한 학자들 논의는 대략 120세를 전후로 해서 그 이상 살 수 있다는 쪽과 그 선을 넘기가 어렵다는 쪽으로 양분된다.

이 중 오랫동안 다수설을 형성해 온 것은 후자였다. 이 설을 뒷받침하는 주된 근거 중 하나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 대부분이 성장기의 6배 이상을 살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인간이 스무 살까지 성장한다고 봤을 때 그 6배인 120세 언저리가 수명 한계가 될 것으로 보는 것이다.

평균 수명이 급격하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명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사실도 120세 한계론을 뒷받침한다.

인간 평균 수명은 고대 그리스에서는 19세, 6세기 유럽에선 21세, 19세기에 들어서도 26세에 머물다 20세기에 접어들면서 40~50세로 늘어났고 현재 선진국에선 70~80세까지 길어졌다.

그러나 역사학적 고증에 따르면 '노년'으로 인식되는 연령대는 고대 그리스 때나 지금이나 별로 차이가 없다고 한다. 즉 현대의학 발달로 유아사망률이 급격히 감소했고 그 결과 평균수명이 몇 배 늘어났지만 옛날이나 요즘이나 오래 사는 사람은 비슷한 나이를 산다는 것이다.

반면 120세보다 더 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쪽은 현대의학 발달로 볼 때 인간 수명 연장에 한계선을 두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150세 수명론' 주창자인 오스태드 교수는 "DNA 복제기술과 세포연구 발달로 가까운 미래에 생체이식이 보편화할 것"이라며 이를 그 근거로 내세운다.

최장 수명이 아니라 아예 평균수명이 120세가 될 것이란 전망을 내세우는 학자들도 있다.

크레이그 매코믹 호주 정부 생명공학연구소장은 "맞춤 의약품과 유전자 조작의 결과로 2020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평균 수명이 지금보다 40년 이상 늘어나 120세까지 살 것"이라고 말했다. 태어나면서부터 각종 질병 유전자를 진단하고 치료함으로써 최장수 유전자가 평균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 노화 막을 열쇠, 활성산소 줄이고 DNA로 질병예방 끝없는 노력

= 노화를 설명하는 이론 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활성산소' 이론이다. 이 이론은 사람이 흡입하는 산소 중 1~4% 정도는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인데 이것이 특정 단백질과 결합해 염색체를 파괴하는 것을 노화로 본다. 이에 따르면 활성산소 발생을 줄이는 항산화제 개발이 노화 방지를 위한 핵심기술이다.

분자생물학 쪽에선 세포의 유전정보가 담긴 염색체 말단 부위인 '텔로미어'에 노화의 비밀이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세포분열이 거듭되면서 텔로미어가 짧아지고 종국에는 세포분열이 불가능해져 세포가 죽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텔로미어를 늘리면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데 이 같은 기능을 하는 단백질이 '텔로머라제'다. 바다가재 무지개송어 등 노화현상을 보이지 않는 동물들에서 텔로머라제가 관찰된다.

세계적 미래학자 제임스 캔턴은 저서 '극단적 미래예측(The Extreme Future)'에서 "개인 DNA 배열상태를 재조정하고 이것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지식으로 연결되면 현재 의학을 원시적 수준으로 여길 만큼 획기적 의학 발전이 이룩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캔턴에 따르면 개인적 DNA 성향을 분석해 어떤 음식이 건강에 좋고, 어떻게 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유전자 백신, 특별히 구성된 DNA수술, 혁신적인 약, 신경 의료기기를 이용한 치료는 인간의 육체적ㆍ정신적 능력 향상과 생존능력 극대화를 실현시킨다.

또 인지 두뇌공학에서 결정적 기술이 개발돼 정신 노화가 억제되고 끊임없이 새로운 메모리 주입이 이뤄질 것으로 캔턴은 내다봤다.

미국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인 레이먼드 커즈와일 박사는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세계 과학 페스티벌에서 "앞으로 15년 안에 생명연장 속도가 늙어가는 속도를 추월하고 21세기 중반에는 인간과 기계, 소프트웨어가 합쳐져 불로장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8&no=361195           매일경제     2008.06.07 04:05: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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