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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스타트를 생활로 실천하진 못하지만 늘 마음엔 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군대제대하고 수능시험을 쳤습니다. 의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재수를 결심하기 얼마전부터 자연요법이나 대체의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많이 살펴보았습니다. 그때 강하게 느낀것이 현대의학은 사람이 가진 잠재력을 너무 무시하는 체계를 가지고 있구나 하는 것이었고, 마음의 힘을 끌어낼수 있는 치료, 몸과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있는 의료가 무엇일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당시에 제 목표는 한의대였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의학보다는 한의학이 그러한 제 생각을 열어줄 길이 더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지요. 그때 교육방송에서 열강한 한의사선생님이 마음치료에 대해 얘기한 것이 무척 인상적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번 시험을 잘 못치고, 일년 더 준비를 할 생각인데.. 여전히 그 문제가 마음에 걸림니다. 어떻게 하면 자연적인 치유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요. 글을 보시는 분 마음에는 안들지 모르겠지만 제 친구는 단학을 통해서 남을 치유해주는 능력을 익히겠다고 하더군요. 제 고민은 뭐 그런 것까지 생각하는 건 아니고 한의대를 가는 것이 좋을까 의대가 좋을까 이런 것입니다. 이곳에서 하고 싶은 질문은 조금 변형해서... 의대를 가서 어떻게 하면 제가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에요. 이상구 박사님도 일반 의대를 나오셨잖아요... 그 곳에서 뉴스타트를 생각하신것은 하나의 모험이었을까요? 요즘은 자연요법을 따로 공부하는 의대도 있는 것 같긴 한데...작년에 한의대를 지망한 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의학보다는 좀 소박하고 자연스럽다고 느꼈기 때문이지 경혈, 체질 같은 것이 끌렸기 때문은 아니었어요. 의대에서 제가 원하는 것을 더 확실히 찾을 수 있다면 의대로 가야죠.
나름대로는 알아보고 있습니다. 요즘 병원에 봉사활동을 나가고도 있고 책을 통해 한의학, 양의학, 자연요법들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런 책에 진로를 이렇게 해라는 식의 얘기는 안쓰니까요...

플러스 질문인데요,
생명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봉사활동 가는 사람들은 자격이 제한되어 있는 것인지요? 교인만 된다거나, 몇년 이상 일해본 사람만 된다거나 그런 거요. 사실 전 종교는 없거든요. 하지만 병원에서 환자실 일 도우면서 나름대로 잘 하고는 있는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을 직접보면 참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전 아픈데도 없고, 일손 도와주러 참가하는 것 밖에는 길이 없거든요. 이기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하고 싶어하는 것이 정말 제가 원하는 것인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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