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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1살에 지금에 남편을 만나 열열한 연애를 했습니다.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서 결혼을 했지요.
 콩깍지가 씌인거죠.
"니 없인 몬살겠다"라는 남편말을 믿고 세상을 다 가진만큼 행복해 하며 딸아이를 낳고 알콩 달콩 행복해하며 살았드랬습니다.
그러다가 언제부터인가 남편이 "니 땜에 몬살겠다" 자꾸그러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티격 태격...
"니가 그러고도 인간이가 언제는 니없인 몬살겠다 해놓고 이제는 뭐~~ 나 땜에 몬살겠다고"
그런 남편이 밉고...원망스럽고...못미덥고...
서서히 나도 모르게 눈빛이 달라지고...
말투가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우리는 점점 필요에 의한 거래 그런 부부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다가 작년에 저는 덜컹 암이라는 복병을 설상가상 만났습니다.
그때 그 순간 몰려 오는 감정이라는게 그래 이게 다 이 웬수 같은 남편때문에....
내가 이지경에 왔구나라고 생각하니 억울함 뿐이었습니다.
사망이 완전히 저를 지배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두려움이 완전히 저를 장악하고 말았습니다.
분노...증오...원망...저도 모르게 죽음을 향햐여 치닫고 있었습니다.
......................................................................................
이렇게 죽어가고 있을때 제가 뉴스타트 알게 되었습니다.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고...
용기가 생기고...
내가 이렇게 된건 나에게 이유가 있었구나라는걸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욕심이 욕심없는 남편을 힘들게하고...
저의 욕심때문에 남편이 많은걸  포기하고 살았구나...
그랬었구나... 다 나때문이었구나..
뉴스타트는 죽어가는 제 마음을 서서히 회복시켜가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 누구도 못믿을 만큼 변질되어 버린 제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 회복시켜가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남편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지고...
말투가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고...
나도 모르게 회복되어가고 있는 제게
남편 왈"으이구^^ 우리 옥녀가 최고야"
아~~참 행복합니다.
참 행복한 부부생활은 필요에 의한 거래가 아니고 관계회복이라는 걸  가르쳐 준 이곳
뉴스타트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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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3 감동 또 감동입니다 박용범 2004.09.01 1583
1632 급하게 이상구 박사님의 약력이 필요합니다. 채광병 2004.08.31 1659
1631 Re.. 고맙습니다 대청봉 2004.08.31 1304
1630 대만에서 이상구 박사님께 최운성 2004.08.31 1877
1629 Re..곧 올려드리겠습니다. 관리자 2004.08.30 1401
1628 세미나 사진 부탁드립니다 대청봉 2004.08.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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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 남양우선생님 참 행복한 분 입니다. 경서네 가족 2004.08.28 2300
1624 Re..성희언니~! 우현맘 2004.08.27 2299
1623 맥라이언부부.. 신은숙입니다! 모두 보고싶네요^^ 우현맘 2004.08.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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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 Re..뉴스타트란? 관리자 2004.08.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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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 Re..원혜언니 넘 반갑고요 정말감동적이네요 ! 이재숙 2004.08.20 1324
1618 Re..뉴스타트의 참 뜻이 왜곡되면 안됩니다. 관리자 2004.08.18 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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