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7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는 워신톤주 포트 엔젤레스라는 관광도시에 12년째 살고 있읍니다.

오늘 어머니 큰누님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차로 25 분 떨아진 조이스란 시골에서 산딸기 파이 축제가 있어 파이나 하나 사러 조그마한 소 도로를 운전했읍니다. 그런데 여름이라 도로 가장자리에 가끔씩 꽃이 피어있는데 참 아름다워 보였읍니다. 평생 꽃을 좋아하시는 어머니가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읍니다.

꽃을 조금 꺽어 오라는 것이었읍니다.

그래서 조이스에 갔다 오는 길에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꽃을 꺽으려 길을 건너 꽃을 한송이 꺽는데 느낌이 이상했읍니다. 그래서 한송이만 꺽어서 뒤로 돌아서자 하연 큰 트럭이 길 중간에 그대로 세워놓고 나에게 뭐라로 하기 시작했읍니다. 미국 생활 20년 이라 원만한 말을 알아 듣는 나였지만 나이 마흔 정도 되 보이는 미국 남자가 정죄의 말을 하는데... 내 귀가 멍멍 했읍니다.

성경에도 잘못해서 매를 맞는것을 참는 것은 당연하다고 알고 있어 찍소리 못하고 꺽은 꽃을 다시 풀속에 넣어 놓고 차로 돌아와 집으로 운전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하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읍니다.  물론 어머니는 계속 불평불만을 하고 계셨지요.

과연 예수님은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오늘 경헙을 했읍니다.

예수님은 죄인인 마리아를 대신해 죽으시면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으니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셨읍니다.

사람의 공의는 사단의 공의와 같읍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죄의 결과가 죽음이라는 것을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를 통하여 해결하시며 그 죄인에게는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간곡히 말씀하심니다.

계속해서 죄를 짓다가는 그 죄가 너를 죽음으로 끌고 간다는 것을 알려주심니다.

그 미국사람은 확실히 공의를 행했읍니다. 그 사람이 내 어머니를 사랑할 이유도 없었고 알지도 모르었으니까요. 그 미국사람은 공의를 행함에 있어 은혜를 베풀 이유도 없었고 알지도 못했읍니다.

나는 여기서 내 자신을 돌아 봄니다.

난 공의로운 사람인가?

예수님처럼 또는 그 미국사람(사탄) 처럼?

 

이글을 읽는 당신은 예수님 쪽인가요? 아닌가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79 사단의 비밀결사대들 . . . 십자가 2009.06.14 251233
4278 감사합니다! 3 amaris 2014.06.06 17098
4277 게시판이 새롭게 되었습니다. 관리자 2000.07.13 14241
4276 엘가의 사랑의 인사..mp3입니다..^^ file 이원근 2001.01.11 9831
4275 누가 입히시고 먹이시냐? 최병기 2009.12.04 9338
4274 뉴스타트 환영음악회-테너 이경재, 바리톤 유영한, 반주 박신영 Admin 2011.10.29 8764
4273 주만바라볼찌라...mp3 file 이원근 2001.01.17 8098
4272 인파선암에 관한 질문 박정연 2001.02.06 6460
4271 Re..인파선암에 관한 질문 유제명 2001.02.08 6404
4270 수돗물을 끓이면 발암물질이 3배로 증가, 전기로 정수한 물이 가장 바람직 안병선 2008.03.07 5980
4269 생명운동만남의광장 - 040321 file 양박사 2004.03.21 5564
4268 "이상구 박사 건강세미나" 가 오렌지 중앙교회에서 11월9일부터 개최됩니다. 백스테판 2009.11.05 5001
4267 화폐전쟁 독후감 정회근(J J) 2010.10.01 4850
4266 간암 완치율 100% 중입자 가속기 정승혜 2011.03.14 4602
4265 이상구 박사님 초청 부산시민 뉴스타트 세미나 로뎀 2010.01.31 4567
4264 카페이름을 공모합니다! 김성준 2000.07.14 4524
4263 내가 너희에게 이른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영상) 자연법칙 2014.09.04 4416
4262 북치는 소년 MP3 file 이원근 2000.12.25 4324
4261 내가 암에 걸린 꿈꾸고 취했던 행동과 존재분석적 꿈해석 안병선 2008.03.14 4238
4260 카페이름! 이것은 어떨지요 김장호 2000.07.14 42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