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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글은 다른 분들에게 교훈을 주려는 것보다는

제 자신에게 교훈을 주고자함이오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수 전 세계에 멸망을 불러들인 죄들은 오늘날에도 존재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생각이 사람들의 마음에서 사라지고,

그분의 율법은 무관심과 멸시를 받고 있다.

지금 이 세대는 노아 시대만큼이나 크게 세속화되었다.

 

예수께서는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마 24:38, 39)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먹고 마신 것으로 홍수 전 사람들을 정죄하지는 않으셨다.

그분은 그들의 육체적 필요를 공급할 수 있는 땅의 소산들을 그들에게 풍부하게 주셨다.

그들의 죄는 주신 분께 감사드림 없이 이 선물들을 취한 것과

식욕을 자제하지 못하고 방종함으로 말미암아 자신들을 타락시킨 데 있었다.

 

결혼하는 것은 그들에게 합법적이었다.

결혼은 하나님의 질서 가운데 있었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최초의 제도들 가운데 하나였다.

그분은 결혼 제도에 대한 특별한 지시를 주셨으며 이것을 거룩함과 미로 옷 입히셨다.

그러나 이 지시는 잊혀졌고, 결혼은 왜곡되어 정욕을 채우는 수단으로 전락되어 버렸다.

 

현재의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

그 자체로는 합법적인 것이 지나치게 방종되고 있으며 식욕은 자제됨 없이 방종되고 있다.

오늘날 예수를 따르는 자라고 공언하는 사람들이

취한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면서 그들의 이름은 존중받는 교회 녹명책에 올려놓고 있다.

 

부절제는 도덕적 능력과 정신적 능력들을 마비시키며

보다 저급한 정욕들에 탐닉하는 길을 준비한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관능적 욕망을 제어할 도덕적 의무를 느끼지 못하고

색욕의 노예가 된다.

사람들은 감각적 쾌락을 위해서, 이 세상과 이생만을 위하여 살고 있다.

 

사치는 사회의 각계각층에 퍼져 있다.

그 사치와 허영을 위하여 성실성을 희생하고 있다.

속히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공의를 굽게 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한다.

사기와 뇌물 수수와 도둑질은 높은 곳에서나 낮은 곳에서나 정죄받지 않고 활개를 치고 있다.

 

현 사회는 성경에 기록된 홍수 전 세계의 상황으로 신속히 빠져 들어가고 있다.

지금도, 소위 그리스도교국이라고 공언하는 지역에서

고대 세계 죄인들의 멸망을 초래한 그 흉악하고 무서운 범죄들이 날마다 저질러지고 있다.

 

홍수 전에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회개하여 임박한 멸망을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노아를 보내어 세상을 경고하셨다.

예수의 재림의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주께서는 그 큰 사건을 위하여 준비하도록

당신의 종들을 보내시사 세상을 경고하신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생애를 살고 있으며,

이제 그분은 사랑가운데서 하나님의 신성한 계명에 순종하도록 그들을 부르고 계신다.

하나님께 대하여 회개하고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죄를 버리는 자들은 모두 용서를 받는다.

 

그러나 죄를 버리는 데는 너무나 큰 희생이 요구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의 도덕적 정부의 순결한 원칙이 그들의 생활과 조화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그분의 경고를 거절하고 그분의 율법의 권위를 부인한다.

 

홍수 전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단 여덟 사람만

노아를 통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였다.

120년 동안 의의 설교자는 다가오는 멸망에 대하여 세상을 경고하였다.

그러나 그의 기별은 거절과 멸시를 당하였다.

그 시대뿐만 아니라 현 세대도 그럴 것이다.

 

예수께서 재림하기전에

범법자들은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도록 경고를 받는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이 경고는 헛될 것이다.

사도 베드로는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벧후 3:3, 4)고 기록하였다.

 

우리는 바로 이 말을 공공연한 불신자에게서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설교단을 차지한 많은 사람들에게서 거듭 듣고 있지 않은가?

예수께서는 “인자의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셨다.

 

바울이 끝 날이 가까워 올수록 악이 증가되는 것을 보리라고 우리에게 경고한다.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딤전 4:1). 그 사도는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딤후 3:1)라고 말한다.

그는 경건의 모양만 가진 자들 가운데서 발견될 놀라운 죄의 일람표를 제시한다.

 

하나님의 종들이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는 기별을 전하고 있는 동안

세상 사람들은 오락과 쾌락 추구에 여념이 없다.

하나님에 대하여 무관심하게 만들고

다가오는 멸망에서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인 진리들로 말미암아

감명을 받지 못하게 하는 흥분적인 일들이 계속된다.

 

노아 시대의 과학자,철학자들이 세상이 물로 멸망을 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선언한 것처럼

오늘날도, 세상이 멸망을 당하는 것은 자연 법칙들에 모순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거하고자 노력하는 과학자들이 있다.

그러나 자연계를 만드신 하나님, 그 법칙들을 제정하시고 통제하시는 분은,

당신께서 만드신 것들을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데 쓰실 수 있으시다.

 

위인들과 현인들이 물로 세상이 멸망당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득의에 차 있고, 백성의 두려움이 진정되었을 때,

모든 사람들이 노아의 예언을 기만으로 여기고 그를 광신자로 바라보았을 때,

바로 그 때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다가왔다.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창 7:11) 조롱하던 자들은 홍수에 죽었다.

 

사람들은 그들의 뽐내던 모든 철학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지혜는 어리석다는 것과

크신 입법자는 자연의 법칙보다 위대하시다는 것, 전능하신 분은 당신의 목적을

성취시킬 수단이 없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을 너무도 늦게야 발견하였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눅 17:26, 3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 3:10).

 

철학적 이론이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공포를 떨어 버리고,

종교 지도자들이 평화와 번영의 장구한 시대가 올 것을 가리키고 있을 때,

세상 사람들이 심고 집 짓고 잔치하고 연락하며 하나님의 경고를 거절하고

그분의 사자들을 조롱하며 그들의 사업과 향락에 몰두하고 있을 때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결단코 피하지 못”(살전 5:3)할 것이다.>

 

창조주는 악인까지도 사랑하시지만

죄의 결과는 사망일수 밖에 없죠.

죄란 생명의 근원된 창조주와의 분리이기때문에

창조주로부터 생명에너지를 못받으므로 죽음이라는 결과가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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