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0.09.07 02:32

얼마나 긍정적이야?

조회 수 26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안식일은 두시간을 운전해서 새크라맨토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안식일 학교 교장 선생님이 키가 작으마한 여자분이, 찐한 경상도 억양으로

가을을 생각하면, 국화꽃이고, 국화를 생각하면, 대표작으로 떠오르는시를 이야기 하며 시작 한다.

 자기가 얼마나 법을 잘지키는 시민이었나를 이야기 한다.

그런데 지난 한달안에 운전 티켔을 세개나 받았단다.

요즈음은 벌금이 얼마나 센지, 삼백오십달라에서 칠백달라까지...

벌금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한다고 한다.

 전에는 자기가 모범시민인줄 알았는데, 티켔을 받고 보니 자기가 얼마나 법을 안지켰는지 알았다고, 그리고 경찰관이 고마웠다는 이야기 였다.

다윗이 나단 선지자가 와서 "당신이 바로 그사람 입니다"라고 말했을때, 다윗은 "내가 죄인이다" 라고 말하는 순간, 선지자는 "하나님이 당신의 죄를 사해주었다"고 들은 것 처럼, 자기가 티켔을 받는 순간 자기가 모범시민이 아닌 것을 아는 순간 하나님은 "딸아 네가 이제는 모범 시민"이다 하실 것 같다.  그러니까 티켓준 순경이 고마워진 것이 아닌가 싶다.

 티켓받은것이 고마운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자기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는 감동적인 간증이었다. 벌금낸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맟추지 않고,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맟추었다는 것이 감명적이었다.

 과정공부 시간에는 젊은 목사님이 로마서를  1장에서 16장까지 40분만에 얼마나 감동적으로 가르치는지, 두시간 운전을 하고 온것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사도 바울도 율법이 나를 죄인인것을 알게 한다 그런내용의 말씀이 있드시, 그간호사도 벌금을 내고서야 자기가 법을 어기고 있었다는, 자기자신을 바로 보게 되었다는 내용과 같은 말씀인 것이다.

 

 오늘 새벽 말씀을 들었다. 수넴 여인에 대해서, 아들이 죽었지만, 남편에게 모든것이 평안 이라고 말하고, 죽은 아들을 엘리사 선지자방 침대에 뉘여놓고, 엘리사를 찾아 간 이야기 였다. 아들이 죽었는데, 아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남편에게도 알리지 않고, 선지자를 찾아 가서도 울며불며 하지 않고, 간절한 심령으로 엘리사 발만 붙잡고 앉아 있었다. 엘리사는 하나님이 내게 말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알 수 없다고 말하며 자기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겸손히 하나님의 능력만 말하는 선지자 였다는 대강 그런 내용의 말씀 이었다.

 아들이 죽어도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선지자 앞에 나아가듯이 그만큼 긍정적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두시간 반을 걸었다.

 

 법궤를 메고가는 사람들이 발이 물에 빠질때까지 범람하는 강물이 갈라지지 않았드라도, 발이 찰랑이는 물에 닿으려고 할때 강물이 갈라지듯시, 때로는 숨이 떨어 질것 같을 때라도 믿고 가야 할 때도 있을 것이라는

 비장한 마음으로 걸음을 떼어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 영화 ㅡ 보헤미안 랩소디..ㅠ Iloveyoumore 2018.11.23 165
358 우리 아이들이 부모인 우리를 탓한다면..! Iloveyoumore 2018.11.23 159
357   입으로 주를 시인하는 것은 -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베레아 2018.11.24 519
356 내가 가장 사랑해야 하는 이웃 ㅡ 박사님 강의를 듣고~! 1 Iloveyoumore 2018.11.24 160
355 멋을 제대로 낼 줄 아는 남자~^&* Iloveyoumore 2018.11.27 129
354 이상구 박사님께 드리는 글 김영찬 2018.11.27 395
353 " 굴비 한미리". 모셔온글입니다! 2 이소이 2018.11.28 199
352 박사님의 강의 ㅡ '강도 만난 자'의 핵심 이어가기~! Iloveyoumore 2018.11.28 272
351 " 진리도 하나, 성령도 하나 " ㅡ 해와 달에 올린 글 1 Iloveyoumore 2018.11.29 503
350 예수 그 사랑, 너무 아름다워서..♡ Iloveyoumore 2018.11.29 146
349 선한 사마리아인 예수그리스도 1 베레아 2018.11.29 145
348 안식교단의 목사님들께서도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Iloveyoumore 2018.11.30 415
347 주인은 돌아와 사정없이 때리고 믿지않는 자들과 같이 심판할 것이다? 10 서로사랑해요 2018.11.30 272
346 "망하지만.. 가장 큰 자" ㅡ 요한처럼 ! Iloveyoumore 2018.12.03 161
345 흔들림1 4 무아연기 2018.12.03 442
344 송영희 시인의 "그이름" Iloveyoumore 2018.12.04 596
343 꽃과 비와 별 2 Iloveyoumore 2018.12.06 176
342 아침에 받은 편지^^ 이소이 2018.12.06 206
341 사랑으로 이해되는 '화해' Iloveyoumore 2018.12.07 228
340 심령이 가난한 줄 아는 ' 부자 ! ' Iloveyoumore 2018.12.08 161
Board Pagination Prev 1 ...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