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9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과 함께 사용한 말은 무엇이었을까..

언어는 인격체간의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

얼마 전 146기 참가자분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시편 23편을 특색 있는 각 지방별 사투리로 개역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두들 까르르 웃으며 본인 고향의 특색 있는 언어로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를 표현하며 즐거워하고 있을 무렵 고향이 평양인 분이 나오셨습니다.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의 첫마디. “고향을 떠나온 지 61년입니다.”

대본에 읽으시라고 적혀있는 고향 말들을 보시며 고향이 그리우셔서 눈물을 지으셨습니다. 사회자는 선생님이 하루 종일 대본을 보시며 연습하셨다고 소개를 했지만 사실은 떠나온 고향이 그리워 대본에 적혀있는 고향 말을 시도 때도 없이 보고 계셨던 것 같았습니다.

종이에 적혀 있는 고향 말을 읽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는 건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지금 이 나라 이 땅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고향말 속에 평생에 잊혀 지지 않는 그리운 고향에 대한 깊은 그리움이 녹아있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순례자라고 합니다.돌아갈 고향이 있고 그 고향으로 다시 돌아갈 나그네들.

본향을 그리워하며 강한 예수님과의 관계의 끈을 느끼며 살아가는 순례자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시키는 하늘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가 하늘의 언어를 할 수 없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로 말씀을 주셨습니다.

제발.. 부디.. 관계의 끈을 놓지 말라고. 아버지를 잊지 말라고.

나이 드신 참가자님이 흘리신 고향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지금 내 마음에 그 그리움이 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우리가 장차 하늘에서 사용할 언어에 대하여 혹자는 눈물이요 사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무엇이어야 할까요.

우리 생애 처음으로 맛 본 최고의 사랑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끊임없는 사무치는 그리움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안식일,

생명의 복과 더함 없는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의 마음에 깊이 강권하시길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9 이상구박사님께 조언을 얻기를 원합니다 추용식 2004.11.20 1479
758 이상구박사님께 질문??? 김진숙 2007.06.05 1824
757 이상구박사님은 하나님이 귀하게 보내주신 천재임을 아시옵길.... 허대열 2019.01.02 361
756 이상구박사님의 "사랑파동" 정회근 2007.05.02 1738
755 이상구박사님의 명강의 중의 명 강의 제가 강력히 추천 합니다. 정회근(J J) 2009.05.08 2835
754 이상구박사님이 말씀하시는 책(ex. 양자역학) 3 정상우 2021.08.16 182
753 이상구박사와 함께 하는 영남 지역 뉴 스타트 동호회 모임 안내(11월10일)11시 장만춘 2010.11.01 3297
752 이상구박사와 함께하는 뉴스타트 건강세미나-에덴요양병원 정재명 2009.07.29 3296
751 이상구박사와 함께하는 에덴요양병원의 뉴스타트 건강세미나 정재명 2009.06.25 3566
750 이상구의사께서 <완전성화>의 의미를 오해하신듯 합니다. 16 사랑과순결 2018.11.06 870
749 이상구의사는 왜 성경을 안믿으시나요? 5 사랑과순결 2018.11.03 634
748 이상엽님....얼마전 답글을 썼던 장동기입니다. 장동기 2007.10.17 1946
747 이상철님 이해하십시요. 12 이상구 2016.07.02 1173
746 이상해요 김현경 2004.02.12 1667
745 이상해요 조선생님 권인애 2010.01.27 2105
744 이선생님 양지연 2003.05.19 1595
743 이선화(87기)가 생각하는 숭례문이야기 김형수 2008.02.14 2084
742 이시간 너의 맘속에.. file 파파라치†원근 2001.09.07 3104
741 이야~ 이원근 2001.11.15 1680
740 이영두 회장님 최충기 2003.11.13 1565
Board Pagination Prev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