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3.10.12 19:26

오색의 진주

sun
조회 수 32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색의 진주를 보면 이것이 누구의 솜씨였을까
이 세상의 말과 글로 어찌 표현을 할 수가 있을까
다만 눈가에 맺히는 눈물 한 방울이
그 아름다운 표현을 대신할 수가 있을런지
아름다운 것을 보고 그림같다고 하는 표현을 쓰는 때가있다
정말 하나님의 창조 그대로가 그림같다고 할 수 있을까
어찌 하나님 창조의 오묘함이 잘그린 화가의 솜씨에 비교될까마는
이 세상의 말과 글로 표현이 안되는데 최상의 표현을 하려고 하니 그리 되었을 것이리라
오색의 아름다움은 계절마다 각각 또 다른 아름다움을 표현해내고있다
봄이면 뾰족 뾰족돋아나는 새싹
그 어린 연약한 싹
봄빛의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위해
각양 각색 식물의 종류마다 다른 옷을 입고
여름이면 더울까 옷을 벗겨 시원한 색깔로 다시 갈아 입혀지고
다가오는 추위를 준비하라는 신호로 색색의 옷으로 갈아 입으며
분리되는 아쉬움을 드높은 가을 하늘을 날아보게 하고
추운 겨울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두에게 하얀 외투가 입혀지는,
그리하여 포근한 외투속에서 또 다시 아름다운 한살이를 준비할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1
368 짐 (?) 샤트렌 2003.06.07 3217
367 집착의 무게 지찬만 2006.11.22 2537
366 짧은 삶에 긴 여운이 남도록 살자 지찬만 2013.08.10 1131
365 찌지직을 주고 받는 노래-기도하는 마음/김란영 써니 2004.06.19 3943
364 찔레나무 꽃 (Rosa multiflora Thunb) 임경환 2007.05.24 2359
363 차 한 잔에 추억을 타서 지찬만 2011.01.01 3443
362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 지찬만 2008.03.20 2164
361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찬만 2008.10.02 2434
360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 새말 2015.08.31 352
359 참 맑고 좋은 생각 지찬만 2007.05.15 2176
358 참 맑고 좋은 생각 지찬만 2009.04.29 2279
357 참 맑고 좋은 생각 지찬만 2010.07.28 3787
356 참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지찬만 2008.10.05 2259
355 참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지찬만 2009.08.03 2599
354 참 아름다운 사이버 인연 지찬만 2011.09.25 1315
353 참 좋은 사람 지찬만 2007.07.05 2364
352 참 좋은 오늘이 있고 지찬만 2012.01.07 1299
351 참 지혜자. 四時春/申澈均. 2014.01.28 1217
350 참! 아름답죠? sky 2005.07.29 3192
349 참가치와 만나다 지찬만 2014.11.21 346
Board Pagination Prev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