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3.11.20 17:17

내 마음의 그릇 크기

조회 수 334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우리가 나무들을 전체적으로 감상하거나 그 꽃과 열매에 눈길이 가긴 쉬워도 나무에 달린 잎사귀 자체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일은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을이 되어 꽃도 열매도 다 떠나 보낸 뒤의 나무 위에서 바람에 한들대는 나뭇잎들의 모습은 쓸쓸하지만 아름답게 보입니다 고운 낙엽 한 장을 주위 책갈피에 끼우는 마음도 문득, 잊고 있던 잎사귀에 대한 애정과 떠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길을 가다 보면 어쩌면 사람들의 모습이 저토록 다를까? 새삼 놀라게 되는 적이 있고, 공동체 안에서 살다 보면 함께 사는 이들의 너무 다른 성격과 기질에 거듭 놀라고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가까운 가족, 친지, 이웃들을 살펴봐도 그들이 걷는 삶의 길, 삶의 태도 역시 얼마나 다양한지 모릅니다 이/해/인 [사랑할 땐 별이 되고 中 잎사귀의 명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9
2248 낭송詩 모음 써니 2004.05.30 2767
2247 낮추면 비로소 높아지는 진실 지찬만 2009.11.06 2376
2246 낮추면 비로소 높아지는 진실 지찬만 2010.10.25 3526
2245 내 곁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 지찬만 2015.06.22 356
2244 내 그이는...꽃처럼 아름다워 써니 2004.03.03 3711
2243 내 기분을 바꾸는 단 한 마디 지찬만 2008.10.31 2377
2242 내 나이를 사랑한다 지찬만 2019.09.01 119
2241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지찬만 2010.12.16 3182
2240 내 등의 짐 지찬만 2008.05.31 2447
2239 내 마음 나도 몰라 지찬만 2009.09.24 2558
2238 내 마음에 그려 놓은 사람 지찬만 2006.12.03 2594
2237 내 마음에 뜨는 무지개 지찬만 2010.06.27 3094
2236 내 마음에 작은 기쁨이 있다면 지찬만 2010.05.31 3597
2235 내 마음에 작은 기쁨이 있다면 지찬만 2011.08.26 1464
2234 내 마음에도 봄이 오면 지찬만 2007.02.24 2249
2233 내 마음을 주고 싶은 친구 지찬만 2010.05.08 3132
» 내 마음의 그릇 크기 산골소녀 ^^* 2003.11.20 3341
2231 내 마음의 우물 지찬만 2011.03.06 3165
2230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지찬만 2007.05.12 2163
2229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지찬만 2007.07.12 2274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