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손끼리"
아픈 손이
아픈 손끼리 마주 잡는다
아픈 마음이
아픈 마음끼리 순히 겹친다.
아픈 손이
아픈 손 곁에서 쉬고
아픈 마음이
아픈 마음 곁에서 낫는다
정말로 아픈 손
아픈 마음은
그래서 안 아픈 손이 되고
또 안 아픈 마음이 된다.
(詩 허영자)
"아픈 손끼리"
아픈 손이
아픈 손끼리 마주 잡는다
아픈 마음이
아픈 마음끼리 순히 겹친다.
아픈 손이
아픈 손 곁에서 쉬고
아픈 마음이
아픈 마음 곁에서 낫는다
정말로 아픈 손
아픈 마음은
그래서 안 아픈 손이 되고
또 안 아픈 마음이 된다.
(詩 허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