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4.01.29 10:00

아빠의 구두

조회 수 31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동네 꼬마 아이들이 모여 있는곳에 한 여자 아이가


엄마의 큰 신발을 신고 아이들과 같이 뽐내는 것을 몇일전에도


보았는데요...내가 어렸을때나 지금의 아이나 별 다를게 없구나


라고...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 어렸을땐 그렇게 무거운 구두가 신고 싶었을까요?


중,고등학교때도 조금더 어른 스러워 지려고 머리를 기르고 구두를 신고


어른스런 옷차림을 하고는 했는데요...어린 시절이 지난 지금은


"야~ 너 어려 보이는데.."라고 한마디 해주면


기분좋은 마음으로 하루를 지내는 내 모습을 보고는 피식 웃음이 나오곤 합니다


어린 아이 였을땐 어른이 되고 싶어하고...


어른이 되어선 조금더 어려 보일려고 하고...참 우리란 존재는 알수없는것 같군요


자신에게 없는 것이나 주어지지 않음을 아쉬워 하는건


어쩔수가 없는 우리 모두의 모습 같습니다


파페포포 메모리즈 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7
448 노래-우물가의 여인처럼 써니 2004.08.23 3187
447 인생은 바람 같은거라오! 지찬만 2006.09.10 3187
446 참! 아름답죠? sky 2005.07.29 3192
445 꽃.............../ 이동영 2003.07.16 3193
444 거기까지가 아름다움 입니다 지찬만 2010.01.31 3193
443 참으로 감사했던 46기 뉴스타트 프로그램 예원혜 2003.07.25 3194
» 아빠의 구두 산골소녀 ^^* 2004.01.29 3194
441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지찬만 2010.02.13 3194
440 삶은 언제나 희망을 지찬만 2010.04.15 3195
439 칭찬의 위력 33가지 관리자 2003.04.24 3196
438 Re..누구예여? 남양우 2003.06.05 3199
437 노래-해후/최성수 하회탈 2004.10.15 3201
436 좋은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산골소녀 ^^* 2004.02.18 3202
435 가득 채워졌습니다! 오색 사랑이 2003.04.16 3205
434 A Little Peace / Nicole 지찬만 2006.12.11 3205
433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껴라 지찬만 2009.12.14 3205
432 꽃을 피우는 방법 꿈꾸는 정원사 2003.09.17 3206
431 내가 만든 인연 하나 지찬만 2010.08.09 3206
430 미소 속의 고운 행복 지찬만 2010.12.11 3206
429 좋은 마음이 고운 얼굴 만든다 지찬만 2011.03.01 3207
Board Pagination Prev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