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4.01.29 10:00

아빠의 구두

조회 수 31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동네 꼬마 아이들이 모여 있는곳에 한 여자 아이가


엄마의 큰 신발을 신고 아이들과 같이 뽐내는 것을 몇일전에도


보았는데요...내가 어렸을때나 지금의 아이나 별 다를게 없구나


라고...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 어렸을땐 그렇게 무거운 구두가 신고 싶었을까요?


중,고등학교때도 조금더 어른 스러워 지려고 머리를 기르고 구두를 신고


어른스런 옷차림을 하고는 했는데요...어린 시절이 지난 지금은


"야~ 너 어려 보이는데.."라고 한마디 해주면


기분좋은 마음으로 하루를 지내는 내 모습을 보고는 피식 웃음이 나오곤 합니다


어린 아이 였을땐 어른이 되고 싶어하고...


어른이 되어선 조금더 어려 보일려고 하고...참 우리란 존재는 알수없는것 같군요


자신에게 없는 것이나 주어지지 않음을 아쉬워 하는건


어쩔수가 없는 우리 모두의 모습 같습니다


파페포포 메모리즈 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6
1028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Yosemite Natinal Park) 임경환 2007.01.22 2532
1027 안동 화회 마을 초가집들 임경환 2007.04.10 2532
1026 아름다운 사람 지찬만 2008.11.25 2532
1025 ♧ 좋은 친구, 아름다운 당신 ♧ 지찬만 2006.12.02 2533
1024 터키 에페소 의 고대 유적지 ( Turkey Efes) 임경환 2007.02.28 2535
1023 중국 심천 민속촌의 미니 만리장성 임경환 2007.02.08 2536
1022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지찬만 2009.12.05 2536
1021 세상사는 이야기(나그네) 지찬만 2006.11.17 2537
1020 집착의 무게 지찬만 2006.11.22 2537
1019 기도하는 손 임경환 2007.07.06 2537
1018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 지찬만 2006.10.03 2538
1017 가끔은 서로에게 지찬만 2007.10.24 2539
1016 평화로운 인연의 숲을 만들고 싶다 지찬만 2009.01.16 2539
1015 [re] 삶은 언제나 희망을 임정민 2010.03.18 2539
1014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원칙 지찬만 2006.10.31 2540
1013 외로운 마음은 그래서 드나 봐요 지찬만 2008.02.25 2540
1012 우리의 마음에는 두개의 저울이 있다 지찬만 2008.10.06 2542
1011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지찬만 2006.11.27 2545
1010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지찬만 2008.04.19 2545
1009 Evergreen 지찬만 2007.04.01 2546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