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이란..
하늘이가 길을가다 맏은 편 집에서
왠꼬마 아이가 벨을 누르려고 애쓰는것을 보았다.
소년은 너무 작았고 벨은 너무 높이 달려 있어서
도저히 꼬마가 벨을 누르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자
하늘이는 우아하게 길을 건너
조용히 소년의 뒤에 서서는 한손을 꼬마의 어께에 올려놓고
한손을 들어 자비롭게 벨을 눌러주었다.
그리고 그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꼬마에게 감사하라는 듯한 말투로 쭈그리고 않아 물었다.
" 자.. 꼬마야, 이제 어떻할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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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 우리 도망가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