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는
고통과 고난을 겪는 것이고
또 한가지는
깊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바다는
태풍이 불어야 깨끗해지고
하늘은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쳐야 깨끗해지듯이
사람들은 고난을 통해 깨끗함과
순결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대부분의고통은
진정한 고통이 아닙니다.
고양이 한마리가 다리를 지나갔다고
다리가
든든하다고 할 수 없는것처럼 말입니다.
정말 마음에
깊은 갈등과 아픔이 있었다면,
정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면
그 사람의 마음은
비온뒤에 하늘 같이 맑고
깨끗해져 있을 것입니다.
겨울이 추울수록
이듬해 봄에 피어나는 꽃이
더 밝고 맑고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