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9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을 맞으며 보내는 편지...

더위가 지나고 서늘한 바람이 답답했던
가슴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계절입니다.
무더위와 장마비로 힘들게 보냈던 여름이었지요.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은 잊을 수 없는 계절로 남아
오랜 시간을 장식할것 같습니다.
이젠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보낼때면 가슴속에 흐르는
그리움의 노래로 물끼를 말린 단풍진 낙엽을
편지속에 고이 넣어 보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지는 계절입니다.
이젠 힘들었던 여름도 그리움을
남기며 내 가슴에서 멀어져만
가고 있는 시간입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시간이기에 아쉬운
마음이 더 깊게 느껴지는 것이겠지요.
올해는 그리움을 담은 사연을 다른이가 보내기전에
가슴으로 말린 낙엽에 사랑의 체취를 담아 가장 먼저
당신에게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누군가가 보내온 모래알같은 사연이 있다해도
물기없이 보내온 낙엽 한잎이 당신의 가슴을 울리는
사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가을엔 가장 먼저 가을의 그리움을 전해받는
최고의 당신이길 바랍니다.
가을을 줍는 당신에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7
2308 11살 소녀의 가창력(America's Got Talent) Admin 2006.10.22 2931
» 가을을 맞으며 보내는 편지... 지찬만 2006.10.11 2931
2306 풍경 사진.../ 이동영 2003.07.30 2930
2305 입보다도 귀를 높은 지위에 놓아라 지찬만 2010.03.13 2929
2304 오신영에게 file 박권수 2003.05.10 2927
2303 기쁨 꽃 barami 2004.03.16 2925
2302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지찬만 2006.11.17 2923
2301 새들의 합창~~~/ 이동영 2003.09.30 2923
2300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찬만 2009.12.31 2922
2299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하나 지찬만 2009.12.09 2922
2298 ◈ 가까운 곳의 작은 기쁨 하나가... 지찬만 2007.01.26 2922
2297 즐거운 삶을 만드는 다섯 가지 마음 지찬만 2009.08.01 2916
2296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지찬만 2007.09.10 2916
2295 *너무 어렵게 이야기하며 살지 말자* 지찬만 2006.12.05 2916
2294 Re..써니님 감사합니다. 장오숙 2004.05.13 2916
2293 기도 김현실 2004.03.17 2913
2292 가을사랑.. (신계행) 정하늘 2005.06.09 2911
2291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지찬만 2010.04.22 2910
2290 人生이 걸어가고 걸어간 길은 지찬만 2010.07.01 2908
2289 시원한 바다.../ 이동영 2003.07.21 2908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