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4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야 ♣

친구야,

철길이 두개인 이유가 뭔지 아니?
그것은 길은 혼자서 가는 게 아니라는 뜻이야!
멀고 험한 길일수록,
둘이서 함께 가야 한다는 뜻이란다.

친구야,

철길이 왜 나란히 가는지 아니?
그것은 함께 길을 가게 될 때에는
대등하고 평등한 관계를
늘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야!
토닥토닥 다투지 말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말고
높낮이를 따지지 말고 가라는 뜻이다.

사랑하는 친구야,

철길은 왜 서로 닿지 않는
거리를 두면서 가는지 아니?
그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둘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지만,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둘 사이에 알맞은 거리가 필요하다는 뜻이야!
서로 등 돌린 뒤에 생긴 모난 거리가 아니라
서로 그리워하는 둥근 거리 말이다.

친구야,

철길을 따라가 보렴...
철길은 절대로 90도 각도로 방향을 꺾지 않아!
앞과 뒤, 왼쪽과 오른쪽을 다 둘러본 뒤에
천천히 둥글게...
커다랗게 원을 그리며 커브를 돈단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랑도,
그렇게 철길을 닮아가야 돼!
그래야만 하나가 될 수 있어!


  1.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2. No Image 26Nov
    by 지찬만
    2006/11/26 by 지찬만
    Views 2709 

    ♡ ♣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

  3. No Image 25Nov
    by 지찬만
    2006/11/25 by 지찬만
    Views 2505 

    *행복을 열어가는 사람들*

  4. ★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

  5. No Image 23Nov
    by 지찬만
    2006/11/23 by 지찬만
    Views 2776 

    ♣사람을 바라보는 법 ♣

  6. No Image 22Nov
    by 지찬만
    2006/11/22 by 지찬만
    Views 2537 

    집착의 무게

  7. No Image 21Nov
    by 지찬만
    2006/11/21 by 지찬만
    Views 2636 

    나이로 살기보다, 생각으로 살아라

  8. No Image 20Nov
    by 지찬만
    2006/11/20 by 지찬만
    Views 3047 

    결국 일인분의 삶...

  9. No Image 19Nov
    by 지찬만
    2006/11/19 by 지찬만
    Views 2550 

    크게 실망하지 마십시오

  10. No Image 18Nov
    by 지찬만
    2006/11/18 by 지찬만
    Views 3092 

    자신과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11. 세상사는 이야기(나그네)

  12. No Image 17Nov
    by 지찬만
    2006/11/17 by 지찬만
    Views 2923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13. No Image 16Nov
    by 지찬만
    2006/11/16 by 지찬만
    Views 2184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14. No Image 15Nov
    by 지찬만
    2006/11/15 by 지찬만
    Views 2606 

    참으로 멋진 사람

  15.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

  16. No Image 13Nov
    by 지찬만
    2006/11/13 by 지찬만
    Views 3258 

    아름다운 간격...

  17. 가을에 아름다운 것들

  18. No Image 11Nov
    by 지찬만
    2006/11/11 by 지찬만
    Views 2617 

    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19. 날씨와도 같은 삶

  20. No Image 08Nov
    by 지찬만
    2006/11/08 by 지찬만
    Views 3180 

    중년의 독백

  21. No Image 07Nov
    by 지찬만
    2006/11/07 by 지찬만
    Views 2498 

    ♣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야 ♣

Board Pagination Prev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