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6.11.08 08:49

중년의 독백

조회 수 318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중년의 독백

                          
절반 밖에 
남지 않은 인생

무엇을 잡으려 조급해 하는가?

창가에 비춰주는 햇살과

바람은 향기로 상큼하게

시작하는 하루에

행복을 느끼며 감사하며

살면 그만인 것을..

 

서산에 지는 해는

그림을 그려 놓고

가고 오지 않는 시간에

무슨 미련이 남아

노란색을 뿌려 놓은 것인가?

어둠이 내리면 가고 오지 않을

오늘인 것을..


높은 산 고개 들어 하늘을 바라봐도

늘 푸른 나무가 있거늘

무슨 욕심 그리 많아

높음을 자랑 하는가?

어차피 잡지 못할 구름인 것을..


계절의 변화에

세월은 가고 다시 오지 않을 삶에

채칵이는 초침은
 
빠른 걸음 재촉하지만

종종이는 발 걸음

왜 그리도 조급해 하는가?

주름진 이마에 맺히는 땀 방울은

열심히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 인것을..

</X-BODY></X-HTML>

  1.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2. No Image 26Nov
    by 지찬만
    2006/11/26 by 지찬만
    Views 2718 

    ♡ ♣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

  3. No Image 25Nov
    by 지찬만
    2006/11/25 by 지찬만
    Views 2510 

    *행복을 열어가는 사람들*

  4. ★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은... ★

  5. No Image 23Nov
    by 지찬만
    2006/11/23 by 지찬만
    Views 2783 

    ♣사람을 바라보는 법 ♣

  6. No Image 22Nov
    by 지찬만
    2006/11/22 by 지찬만
    Views 2545 

    집착의 무게

  7. No Image 21Nov
    by 지찬만
    2006/11/21 by 지찬만
    Views 2642 

    나이로 살기보다, 생각으로 살아라

  8. No Image 20Nov
    by 지찬만
    2006/11/20 by 지찬만
    Views 3054 

    결국 일인분의 삶...

  9. No Image 19Nov
    by 지찬만
    2006/11/19 by 지찬만
    Views 2561 

    크게 실망하지 마십시오

  10. No Image 18Nov
    by 지찬만
    2006/11/18 by 지찬만
    Views 3095 

    자신과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11. 세상사는 이야기(나그네)

  12. No Image 17Nov
    by 지찬만
    2006/11/17 by 지찬만
    Views 2932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13. No Image 16Nov
    by 지찬만
    2006/11/16 by 지찬만
    Views 2191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14. No Image 15Nov
    by 지찬만
    2006/11/15 by 지찬만
    Views 2613 

    참으로 멋진 사람

  15.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

  16. No Image 13Nov
    by 지찬만
    2006/11/13 by 지찬만
    Views 3270 

    아름다운 간격...

  17. 가을에 아름다운 것들

  18. No Image 11Nov
    by 지찬만
    2006/11/11 by 지찬만
    Views 2627 

    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19. 날씨와도 같은 삶

  20. No Image 08Nov
    by 지찬만
    2006/11/08 by 지찬만
    Views 3189 

    중년의 독백

  21. No Image 07Nov
    by 지찬만
    2006/11/07 by 지찬만
    Views 2508 

    ♣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야 ♣

Board Pagination Prev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