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6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
인애란 러브스케치

가을에 아름다운 것들

가을엔
너른 들판을 가로 질러
노을지는 곳으로
어둠이 오기 전까지
천천히 걸어 보리라

아무도 오지 않는
그늘진 구석 벤치에
어둠이 오고 가로등이 켜지면
그리움과 서러움이
노랗게 밀려 오기도 하고

단풍이
산기슭을 물들이면
붉어진 가슴은
쿵쿵 소리를 내며
고독 같은 설렘이 번지겠지

아, 가을이여!
낙엽이 쏟아지고 철새가 떠나며
슬픈 허전함이 가득한 계절일지라도
네게서 묻어오는 느낌은
온통 아름다운 것들뿐이네
</SPAN>
</X-BODY></X-HTM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6
348 베드신 한장면... 정하늘 2005.03.11 2476
347 아리랑의 비밀 정하늘 2005.03.11 2027
346 저에게 감나무와 사과 나무가 생겼어요 써니 2005.02.22 3040
345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정하늘 2005.02.20 2464
344 아줌마 vs 외국인 정하늘 2005.02.19 2134
343 돌려도~~~~오~~~ 정하늘 2005.02.19 2190
342 남자의 일생 정하늘 2005.02.19 2306
341 뉴스타트 친구들에게.. 정하늘 2005.02.13 2239
340 아름다움이란 이렇게 문풍지 가을바람 같이 내곁에 있는것.. 정하늘 2005.01.28 2336
339 ♡착한아내/나쁜아내♡ 정하늘 2005.01.27 2830
338 5대 억지주장 정하늘 2005.01.26 2937
337 한석봉의 어머니도.. 그때 그때 달라요... 정하늘 2005.01.26 2384
336 바닷물을 마시는 방법에 관하여.. 정하늘 2005.01.25 2416
335 세상 거지들: 다 모은 거지... 정하늘 2005.01.24 2275
334 여자들의 변하는 단계... 이유있다. HaNul Chung 2005.01.20 2689
333 독사진 입니다만.. HaNul Chung 2005.01.20 2206
332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HaNul Chung 2005.01.13 3019
331 쉼이있는곳 손님 여러분~ HaNul Chung 2005.01.13 2450
330 Seattle Winter beauty SkyLove 2004.11.20 2864
329 [re] Re..그게.. 잘... 안되네요. 어떤사람 2004.10.22 2723
Board Pagination Prev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