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신문사가 현상 공모를
한 적이 있습니다.
누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가.
이때 최고로 뽑힌 내용은 이것입니다.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모래성을
쌓고 있는 어린이,
그 다음 내용으로는
이런 것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집안일을 마치고 휘파람을 불며
아기를 목욕시키는 사람,
작품의 완성을 눈앞에 두고
붓에 물감을 묻히는 화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땀을 닦는 외과의사,
행복은
크고 거창한 것에만 있지 않습니다.
행복은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에 숨어 있지도,
손닿을 수 없는 먼 곳에
숨어 있지도 않습니다.
작고 낮은 우리의 일상에
숨겨진 행복을 찾는 데
우리는 너무 인색한 것은 아닌지요.
내 삶 안에,
나의 일상 안에 숨어 있는
지금 이 순간에 감탄사를 연발하는 사람에게,
행복은 자신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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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미래에 올 행복만을 바라며
현재의 행복을 놓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
맑은 바람, 청명한 하늘이
바로 옆에 있는 데도 말이죠.
- 사소한 일상에 행복은 스며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