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2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당신을 가져 가겠습니다~♥
        내손등에 작은 상처를 어루만지며 안쓰러워 하던 당신의 따뜻한 눈길을 제가 가져 가겠습니다. 나를 만나 행복하다며 소리내어 크게 웃어주던 당신의 밝은 웃음은 제가 가져 가겠습니다. 지루했던 불면의 밤을 편안하게 잠재워 주었던 당신의 낮은 목소리 제가 가져 가겠습니다. 항상 강한척하고 당당한척하는 당신의 그림자에 어린 서러움마져 이제 제가 가져 가겠습니다. 어둡고 쓸슬하게 마디마디 새거진 당신의 기억속에 작은 흔적마져 이제 제가 가져 가겠습니다. 이세상에 당신이 아파해야할 고통이, 당신이 울어야 할 눈물이 남아 있다면 제가 모두다 가져 가겠습니다. 당신을 가져 가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7
748 원수를 사랑하라 지찬만 2011.03.27 3262
747 원추리 꽃 임경환 2007.06.25 1892
746 월간문학 2004년 3월호--당선작과 심사평,당선소감 리디아 2004.03.19 3056
745 유전자는 뜻에 반응한다 지찬만 2016.01.13 718
744 유채 꽃 임경환 2007.04.23 1812
743 유카 꽃 ( Yucca Gloriosa L) 임경환 2007.06.30 2030
742 율법에 대하여 오직성령 2019.03.19 223
741 은혜로 얻은 구원 새말 2015.08.25 202
740 은혜로우신 아버지 새말 2015.08.16 112
739 은혜의 선물 새말 2015.09.03 239
738 음악이름까지 올려주면 좋게습니다 방칠구 2008.02.14 2212
737 음악처럼 흐르는 고운 행복 지찬만 2009.02.16 2310
736 응답이 빨라서 유쾌합니다. 이니피아 2004.10.13 2806
735 의롭고 온전하신 아버지 하나님 새말 2015.09.04 193
734 의미있게 산다는 것 지찬만 2009.06.19 2436
733 의식혁명이 뉴스타트 1 가파 2018.07.06 321
732 의인의 간구 새말 2015.08.17 205
731 이 세상 남편과 아내에게 드리는 글 지찬만 2009.02.02 2788
730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四時春/申澈均. 2014.04.29 925
729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찬만 2011.03.05 2417
Board Pagination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