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7.03.24 08:59

다시 시작하는 봄

조회 수 20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작열하는 햇살에 온몸이 타고





그을린 몸으로 열매를 맺기 위해
시간을 동원하고





다음을 향한 겨울잠속에 껴안고 있는
쉼의 시간은 여상히 고즈넉이다.





표로스한 겨울잠을 지나며
비쳐오는 햇살은





봄을 기다리는 설레임이다.





새봄을 사용코자하는 만상은
절호의 시간이다.





시간이 때로는 우리를 속이고
흔들리는 바람이 시샘을 해도





절대로 굳센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언제라도 「다시 시작」 할 수 있다는 것





이제 막 피는 채송화도
잎도 나기 전에 피는 목련도





바로 그 다시 시작이라는 시도 속에
올해의 봄도 소릇 소릇
시작되고 있다.


- 소 천 -


-----------------------------------


열매를 향한 시도는
언제라도 설레임니다.

어린 아기가 탄생하는것과 같이
이 세상 모두가 다시 해보자는 시도 속에

역사는 언제나
봄의 그 현장에서 시작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시작됩니다.
우리마음에도 새봄이 시작되어
좌절했던 모든 마음들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는
새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새롭게 시작하는 새봄이 되십시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9
» 다시 시작하는 봄 지찬만 2007.03.24 2093
2027 웃음의 신비와 효과 지찬만 2011.01.18 2093
2026 돌아온 길 임경환 2007.01.30 2095
2025 임경환 2007.03.20 2095
2024 사랑이란? 지찬만 2007.11.29 2096
2023 겸손한 사람은 참 아름답다 지찬만 2009.02.11 2096
2022 인생에 가장 좋은 것 지찬만 2011.05.19 2096
2021 노래가 나오지 않네요. 2004.08.31 2097
2020 하와이 무궁화 꽃 임경환 2007.01.09 2097
2019 세월이 가나 내가 가나 지찬만 2011.04.26 2098
2018 산을 오르며 임경환 2007.01.18 2099
2017 분홍장구채 꽃 임경환 2007.06.22 2099
2016 삶은 이렇게 살아야 ... 지찬만 2007.10.20 2100
2015 후리지아 꽃 임경환 2007.03.01 2102
2014 너무 보고 싶은데 어쩌지 지찬만 2007.07.30 2102
2013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다 지찬만 2011.01.25 2102
2012 천년 후에도 사랑 할 당신 지찬만 2011.05.10 2102
2011 처음 가졌던 소중한 마음 . choihong 2011.01.01 2103
2010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지요 지찬만 2011.04.13 2103
2009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지찬만 2007.10.05 2104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