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1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을 해야만 하는 깨달음   살아가면서,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그 벅찬 감정이 인생에 희열을 안겨주며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꿈의 성질이 어떤 것이든 인간은 꿈을 꾸는 한 아름답습니다. 꿈은 팽팽한 현악기처럼 아름다운 음률을 내기 위해 삶을 긴장시키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작은 것까지, 모두 아름다움의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우리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노래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사랑하고, 너무 많은 사람을 욕심내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벅찬 일인지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인생은 문제의 시작과 끝을 되풀이하며 종착역에 이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의 골짜기를 지날 때도 험악한 바위틈에 피어오른 한 송이 꽃을 볼 수 있음이 삶의 비밀이기도 합니다. 그리웠던 곳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을 마주보면 마음이 마냥 푸근해집니다. 사람이 행복한 것은 그리운 곳과 보고 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어줄지 모르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이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함으로써 자신이 자신다울 수 있었다면 그 사랑은 참사랑일 것입니다. 서로가 상대를 "나" 답게 하는 일에 열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그" 답기를 격려해 주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썰물과 밀물의 때가 서로 교차합니다. 절망의 풍경 속에서도 희망은 기다림으로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9
1428 사랑은.... 四時春/申澈均. 2014.02.21 1111
1427 사랑을 담아 내는 편지 처럼 지찬만 2009.12.10 2780
1426 사랑을 마주하면 보이는 것 가파 2018.04.30 198
1425 사랑을 모르는 이는, 가을을 논하지 마라 지찬만 2006.09.19 2327
1424 사랑을 물으면 지찬만 2007.04.28 2183
1423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지찬만 2012.04.13 1177
1422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지찬만 2014.06.30 608
1421 사랑을 표현하세요 지찬만 2009.02.19 2222
» 사랑을 해야만 하는 깨달음 지찬만 2007.04.02 2187
1419 사랑을 해야만 하는 깨달음 지찬만 2007.08.10 2227
1418 사랑의 눈빛 하나 보내주세요 지찬만 2009.01.07 2045
1417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지찬만 2007.11.04 2167
1416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지찬만 2006.10.12 2318
1415 사랑의 듀엣 이제 왔지여.... 오색 신선님 2003.05.18 3243
1414 사랑의 마음 지찬만 2010.09.03 2669
1413 사랑의 서약 지찬만 2007.05.06 2074
1412 사랑의 엔돌핀 지찬만 2007.12.29 1918
1411 사랑의 열매 겸손하고 섬기는 마음 지찬만 2009.07.21 2060
1410 사랑의하루 정하늘 2008.06.04 2081
1409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지찬만 2008.06.12 1840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