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7.04.25 12:05

보고싶단 말 대신에

조회 수 20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보고싶단 말 대신에 보고 싶단 한마디 말보다 그리웠단 한마디 말보다 그저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지냈는지 건강하게 살았는지 내가 많이 보고 팠는지 한마디의 말보다 그저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마음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수 없이 지나간 시간 속에서 단 하루 단 한시간이라도 내가 그리웠는지 단 한 통화의 전화로 나에게 안부를 묻고 싶었는지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느끼고 싶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공간 속에서 당신을 바라만 봐야하는 내 자신이 참 싫습니다. 당신에게 너무 많은 너무 수없이 많은 시간들을 그리워 했노라고 말 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 - 난 단 한마디의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말을 하고 나면 지금까지 잘 참아왔던 내 감정들이 한꺼번에 봇물터지 듯터져 버릴 것 같기에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볼뿐 그래도 난 지금이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 합니다. 당신과 이야기 할 수도 있고 당신이 건강 한지도 알 수 있으니까요 내 가슴에 새겨진 당신은 언제 까지나 이렇게 날 따스하게 할테니까요. 당신은 알까요 내가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고 보고파 하는지를 한 마디의 말도 없이 그저 바라만 보는 이 마음을- - - 고이 접어 두었던 당신에 대한 내 감정들이 하나 둘씩 고개를 들고 있다는 것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1
1388 사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지찬만 2008.01.04 2159
1387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지찬만 2007.10.28 2299
1386 사랑합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 지찬만 2009.05.08 2258
1385 사랑해도 외로운 자리 지찬만 2008.10.21 2441
1384 사소한 행복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든다 지찬만 2009.05.22 2426
1383 사연많은 세상을 살아가며 서두르야 할 것 지찬만 2009.05.21 2269
1382 사우디 아라비아에 시집을 간 한국여인 부자마음 2019.07.05 814
1381 사진은 못 올려도 나을 짓 하면. ^^ 가파 2018.09.01 270
1380 산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지찬만 2011.06.05 1785
1379 산딸나무 꽃 임경환 2007.06.15 1676
1378 산사나무 꽃 임경환 2007.05.12 1934
1377 산에 불이 났어요.../ 이금남 2003.04.11 3727
1376 산은 구름을 탓하지 않는다 지찬만 2006.09.13 2256
1375 산을 오르며 임경환 2007.01.18 2099
1374 살다 보면 미운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지찬만 2011.05.21 1876
1373 살다 보면, 보기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지찬만 2010.02.27 2526
1372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지찬만 2007.08.29 2091
1371 살다보면 외로움이 깊어지는 시간이 있다 지찬만 2009.04.03 2551
1370 살다보면 외로움이 깊어지는 시간이 있다 지찬만 2013.01.16 934
1369 살다보면은... 지찬만 2006.12.09 2320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