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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가지고 싶은 욕심 / 안 성란 가슴이 말을 합니다. 좋아 한다고.. 두근거리는 심장이 또 말을 합니다. 사랑 한다고.. 좋아하는 마음이 가르켜 주었습니다.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무섭게 집착하지 말라고 잘못 된 사랑을 한다면 상처를 받아 아프다고 가르켜 주었습니다. 사랑이 조용히 말을 합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마음을 두드려 보라고.. 사랑이 변하는게 아니고 사람의 마음이 변할 수 있으니 마음을 노크하며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 하다고 속삭여 주었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지만 서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인연으로 내 앞에 서 있는 당신을 영원히 가지고 싶은 욕심은 버리지 않겠습니다. 해 맑은 얼굴도 티 없이 밝은 웃음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언어도 당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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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9 나를 미소짓게 한 당신 지찬만 2007.10.17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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