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3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대 숨쉬는 하늘 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 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 없는 사랑, 규칙 없는 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 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 내 삶은 상처입고 지쳐 갑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소망합니다. 그들이 높게 쌓아 둔 둑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 지으며 내가 한 걸음 먼저 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잇닿는 강을 틔워 내겠다고.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 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을, 사랑을 가져봅니다. 우리의 새로운 인연으로 변화하렵니다.       우리의 사랑으로 남은 세월을 만끽하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9
1508 조금만 참아주세요 지찬만 2007.03.10 2280
1507 길동무 말동무 지찬만 2008.12.31 2280
1506 사랑은 바보를 천재로 만든다 지찬만 2009.07.03 2280
1505 ♡ 만나면 행복해지는 사람 ♡ 지찬만 2007.03.28 2282
1504 빈손이 주는 행복 지찬만 2008.01.05 2284
1503 시 잘 읽고 있어요~~~ 이영미 2003.09.27 2285
1502 참으로 두려운 게 시간입니다 지찬만 2007.06.15 2285
1501 아프리카고속도로 정하늘 2005.03.18 2286
1500 봄바람 지찬만 2008.04.08 2286
1499 가을이 묻어 왔습니다 지찬만 2007.09.08 2287
1498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지찬만 2007.09.29 2287
1497 지금 곧 하십시요 지찬만 2009.04.27 2288
1496 그대 지금 나는~~~ 지찬만 2007.03.13 2289
1495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지찬만 2007.06.17 2289
1494 생각합니다 지찬만 2008.10.17 2289
1493 첫마음 지찬만 2007.01.22 2290
1492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지찬만 2008.04.05 2290
1491 기억할수 있는 사람으로 지찬만 2008.07.16 2290
1490 나의소망 몇가지 지찬만 2006.10.20 2291
1489 꽃잔디 꽃 임경환 2007.05.01 2291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