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7.08.17 09:05

내 탓으로 돌리면*^^

조회 수 21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탓으로 돌리면*^^

      사람을 사랑하되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거든
      나의 사랑에 부족함이 없었는가를 살펴보세요.
      사람을 다스리되 그가 다스림을 받지 않거든
      나의 지도에 잘못이 없었는가를 살펴보세요.

      사람을 존경하되 보답이 없거든 나의 존경에
      부족함이 없었는가를 살펴보세요.
      행하되 얻음이 없거든 모든 일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세요.
      내가 올바르다면 천하는 모두 나에게 돌아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나에게 있는데
      우리는 먼저 남을 탓할 때가 많습니다.
      잘못은 내게 있는데 내가 오해받을 일을 했는데
      남의 탓으로 우선 돌리면서 화를 낼 때가 많습니다.

      내 잘못인 줄 알면서도 내 실수인 줄 알면서도
      알량한 자존심과 유치한 자기 체면 때문에
      먼저 다가가 사과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그렇게 대단하지도 않은데
      "나"라는 존재가 한번 숙인다고 버릴 명예도 없는데
      먼저 다가가 다정한 목소리로 "미안해"
      그 한마디면 다시 사랑할 수 있고
      다시 다정한 이웃이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는데
      왜 먼저 다가가 손 내밀어 화해를 청하는
      큰마음을 갖지 못할까요.

      내가 먼저 숙이고 내가 먼저 이해하고
      내가 먼저 인사하면 내가 먼저 사과하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따뜻한 마음을 만날 수 있는데
      왜 나는,왜 우리는 성큼 그에게 다가가지 못할까요.

      지금은 그의 잘못이 크다 해도
      내가 먼저 큰 사람이 되어 마음을 먼저 열기만 하면
      그 사람은 오히려 낯이 붉어지며 미안해 할텐데......
      그 멋진 일을 먼저 하고 싶은 욕심을 그 아름운 일을
      왜 먼저 못할까요.

      내가 먼저 "미안해",
      내가 먼저 "고마워",
      내가 먼저 용서하고
      내가 먼저 배려하면
      세상은 아늑하게 느껴지고 정겨운 사람들만 보입니다.
      세상이 너무 아름다워 가슴이 따뜻해지고
      콧등이 시큰해집니다.

      우리는 왜 더 이상 마음을 열지 못할까요.
      내가 먼저 큰 사람 내가 먼저 큰 마음되어 긍정의 말들로
      그에게 다가가 먼 저 손을 잡아주는
      진실 어린 마음을 나누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먼저 앞세우지 말고 남을 먼저 생각해주는
      사랑의 훈훈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9
768 멋지게 사는 10가지 비결 지찬만 2008.02.12 1825
767 아름다운 인생으로 지찬만 2008.11.06 1822
766 높은 산에 올라 아래를 보라 지찬만 2011.08.11 1818
765 현대인의 가장 중요한 3금 지찬만 2011.07.16 1818
764 유채 꽃 임경환 2007.04.23 1812
763 사랑과 행복은 웃어주는 것입니다*^^ 지찬만 2007.12.16 1811
762 죽음은 일상적으로 일어나는현상 신충식 2011.05.16 1809
761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 지찬만 2011.05.04 1807
760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들 지찬만 2011.08.06 1805
759 금강산 임경환 2007.04.06 1804
758 좋은 점과 부족한 점 지찬만 2011.07.23 1801
757 꽃사과 꽃 임경환 2007.04.24 1800
756 접시꽃 임경환 2007.06.18 1793
755 장례식은 춤파티로 신충식 2011.05.15 1790
754 공수래 공수거 지찬만 2010.04.14 1789
753 아버지 당신 손에 신경자 2011.05.01 1788
752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지찬만 2007.12.14 1788
751 산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지찬만 2011.06.05 1785
750 예쁜 꽃들 임경환 2007.07.03 1782
749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지찬만 2011.06.04 1777
Board Pagination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