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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빛처럼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이 그립다. 찻잔속에 향기가 녹아들어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진다. 산등성이의 은빛 억새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엔 억새처럼 출렁이는 은빛 향기를 가슴에 품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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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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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가장 큰 행복. 四時春 2013.11.19 1102
345 혼자 가는 여행. 四時春 2013.11.19 1258
344 아픔 만큼 삶은 깊어지고. 四時春/申澈均. 2013.11.19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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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찬송) 내 평생에 가는 길. 四時春/申澈均. 2013.11.19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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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귀향 / 작시. 작곡. 곽성삼 노래. 四時春/申澈均. 2013.11.20 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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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오늘을 위한 기도. 四時春/申澈均. 2013.11.23 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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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찬송)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外 四時春/申澈均. 2013.11.26 1190
333 순례자의길 Angela^^* 2013.11.27 1094
332 기도는 위로를 통한 치유이다. 四時春/申澈均. 2013.12.06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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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칠전팔기(七顚八起) 四時春/申澈均. 2013.12.09 1150
329 감사(感謝) 四時春/申澈均. 2013.12.09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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