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4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멋진 중년의 작은 소망*^^

      하찮은 작은 것입니다.
      커다란 그 무엇을
      바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실행할 수 없는 무형의
      그 무엇도 아닙니다.

      단지 이 나이에 소꼽놀이 같은
      작은 꿈을 꾸는 것은
      서로 함께 꿈을 키우며 살아가길
      바램 하는 것입니다.

      남자이든 여자이든
      다독다독 서로의
      마음이 엇갈리지 않게
      일시적이 아니라 오래도록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을
      우리 중년들은 소망합니다.

      비 오는 날이면
      낙숫물 소리를 음악 삼아
      나를 보이고
      글를 읽을 수 있는 사람

      바람 부는 날이면
      흩어진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는
      상대의 작은 행동에도 스스럼없이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마음이 우울할 땐 언제든지 달려가
      하소연을 묵묵히 들어주며
      그가 아파하는 부분들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사람과의
      관계를 우리 중년들은 소망합니다

      중년의 나이
      아직도 젊은 꿈을 꾸는 우리
      눈물, 빛 바래진 추억.
      사람과의 갈등,끝없는 오해,
      이룰 수 없는 사랑 등등...

      이러한 것들이 뒤섞인 삶을
      살면서 지나간 것들을
      추억하며 사는 중년
      아직 소망하는 그 무엇이
      있어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중년들입니다

      사랑은 상대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때
      조금씩 싹이 튼다는 것을
      이 늦은 나이에
      터득한 우리들에 중년
      우리 중년들은 아직도 소망합니다

      한 조각 수정같이
      반짝일 수 있는 꿈들을...

      우리는 아직 젊은 청춘의
      가슴을 소유한 중년들 입니다.


      - 좋은 글 중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1163
      1068 나를 아름답게 하는 기도 지찬만 2007.11.14 2206
      1067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지찬만 2007.11.13 2150
      1066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지찬만 2007.11.12 2331
      1065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싶어 질까 봐 지찬만 2007.11.11 2269
      1064 그리운 사람끼리 / 뚜아에무아 지찬만 2007.11.10 2676
      1063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지찬만 2007.11.09 2243
      1062 소중한 오늘 하루 지찬만 2007.11.08 2209
      1061 십일월의 편지 지찬만 2007.11.07 2081
      1060 그 넉넉한 마음으로 지찬만 2007.11.06 2569
      1059 당신의 미소속엔 힘이 있습니다 지찬만 2007.11.05 2316
      1058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문을 열면 지찬만 2007.11.04 2170
      1057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찬만 2007.11.03 2327
      1056 그리움도 사랑합니다 지찬만 2007.11.02 2479
      » 멋진 중년의 작은 소망 지찬만 2007.11.01 2444
      1054 사람이 산다는 것이 지찬만 2007.10.31 2323
      1053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지찬만 2007.10.30 2385
      1052 너의 얼굴이 보고싶다 지찬만 2007.10.29 2533
      1051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지찬만 2007.10.28 2302
      1050 이 세상에 하나 뿐인 사랑 지찬만 2007.10.27 2617
      1049 삶이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지찬만 2007.10.26 2358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