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1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래도 나는 가볍게 살고 싶다 *^^

      행복은 반드시 눈 뜨고 있는 것과 관계가 있는 건 아니다.
      많이 보면 더욱 섬세하게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할까?
      때로는 사실을 많이 보는 일이 상상력을 차단하기도 하고,
      진실에 다가가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

      많이 배우면 지혜로울 거라고 생각할까?
      때로는 배우면 배울수록 교묘해져서 넉넉하게 사는 법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많이 벌면 풍요롭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대부분의 부자는 돈 지키느라 여념이 없다.
      돈 많고, 건강하고, 시간 많은 사람이 건강하고 진실하게
      사는 것을 본 일이 없다.
      사람은 그 삼박자를 추구하지만 그 삼박자가 맞으면
      이상하게도 타락한다.

      높아지는 것도 그렇다.
      더 높아지면 많은 사람을 거느릴 수 있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마음으로 악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워져서 평등한 관계에서 마음을 틀 수 있는
      마음이 없어진다. 이때 마음은 외로워지고 황폐해진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벌고 더욱 많은 지식을 쌓고  
      더 높아지고 그러느라 잊고 있었던
      그 잃어버린 시간 속의 감성과 자유의 반란을
      정직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ㅡ좋은글중에서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9
    2948 가파 2021.11.09 43
    2947 봄을 바라보며 가파 2021.04.15 51
    2946 무게 1 가파 2022.02.13 60
    2945 두 번 째 낙하 가파 2021.11.10 71
    2944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지찬만 2021.03.09 77
    2943 다시 봄 가파 2024.03.10 82
    2942 4월이면 생각나는 것들 가파 2021.04.18 84
    2941 흐릿한 길 가파 2021.01.17 89
    2940 아름다운 것들 가파 2021.09.05 94
    2939 별에서 꽃이 된다는 것은 가파 2022.01.23 97
    2938 한계 가파 2021.11.17 98
    2937 새로운 존재 새말 2015.08.15 98
    2936 삶은 정답이 없습니다 지찬만 2021.04.09 99
    2935 먼 곳 1 가파 2022.01.01 101
    2934 장마 가파 2020.07.01 111
    2933 은혜로우신 아버지 새말 2015.08.16 112
    2932 거룩하여짐 1 새말 2015.08.29 112
    2931 내 안엔 아직도 봄이 가파 2021.11.17 113
    2930 내가만든 나의 인생길 지찬만 2020.12.20 117
    2929 그리스도의 마음 새말 2015.08.22 1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