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6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 좋은생각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9
    2488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듭니다 지찬만 2012.10.06 1094
    2487 희망은 우리에게 모든 일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지찬만 2012.10.06 1172
    2486 빈 손으로 돌아갈 人生 지찬만 2012.10.02 1068
    2485 풀리지 않을 때는 눈높이를 바꿔 보라 지찬만 2012.09.30 1250
    2484 親舊(친구)여! 우리 늙으면 이렇게 사세나 지찬만 2012.09.29 1031
    2483 느낌이 좋은 사람이 다가올때 지찬만 2012.09.22 1104
    2482 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지찬만 2012.09.20 1093
    2481 삶의 길에서 바라보는 인생 지찬만 2012.09.15 1098
    2480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지찬만 2012.09.10 1137
    2479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지찬만 2012.09.08 1027
    2478 그리움 때문에 삶엔 향기가 있다 지찬만 2012.09.07 1040
    2477 항상 당신의 손을 잡아주는 사람 지찬만 2012.09.01 1287
    2476 어두운 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 지찬만 2012.08.31 1109
    2475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사십시오 지찬만 2012.08.25 1098
    2474 우리의 존재 자체가 이미 행복 지찬만 2012.08.22 1051
    2473 지혜로운 사람은 분노하지 않는다 지찬만 2012.08.18 1306
    2472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지찬만 2012.08.17 943
    2471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지찬만 2012.08.14 977
    2470 지혜가 주는 인생길 지찬만 2012.08.11 1104
    2469 근심 없는 시간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지찬만 2012.07.28 1187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