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7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슬프도록 좋은 날이면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볼만한 연극이 나왔다는 말을 들으면
              함께 가서 보고 싶은 사람으로

              좋은 음악실의 개업화환 앞에서
              공중전화를 하여 불러 낼 수 있는
              그런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늦은 비가 땅을 파고 있는 새벽에도
              선뜻 다이얼을 돌릴 수 있는
              전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습니다.

              교양 있는 사람이라고 특별히 무얼 하는
              사람이라고 나를 아는 이에게 기억되기보다는

              무던하고 포근한 솜이불 같은
              평범한 사람이라고 기억되고 싶습니다.

              같이 다니면 앞서거나  뒤로 쳐지지 않는
              보폭을 갖고 누구에게나 어울릴 수 있는
              무난한 친구이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51
      1868 아름다운 가을.../ 이동영 2003.10.16 2836
      1867 아름다운 人生을 위하여 지찬만 2008.02.01 2354
      1866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지찬만 2010.04.16 3002
      1865 아네모네 꽃 임경환 2007.04.09 2326
      1864 아끼고 아낀 한마디 지찬만 2009.10.22 2497
      1863 씨에틀 추장의 글.. 정하늘 2005.06.02 2819
      1862 씨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지찬만 2013.05.01 856
      1861 썩지 않는 씨앗은 꽃을 피울 수 없다 지찬만 2008.08.25 2264
      1860 써니가 독점운영 하시네요 어떤사람 2004.10.13 2626
      1859 싱그러운 5월, 화단을 예쁘게 꾸미세요 정하늘 2005.05.10 2417
      1858 십일월의 편지 지찬만 2007.11.07 2073
      1857 심신의 건강을 바라거든 지찬만 2009.10.18 2517
      1856 실패가 아닌 성공을 떠올려라 지찬만 2015.02.09 300
      1855 신실하신 아버지 새말 2015.08.20 135
      1854 신비 속에 계시는 아버지 새말 2015.08.21 170
      1853 신나는 트로트 모음 지찬만 2006.12.10 2982
      1852 신나는 트로트 모음 지찬만 2006.12.31 2982
      1851 신 앞에서는 울고, 사람 앞에서는 웃어라 지찬만 2011.11.19 1122
      1850 식충식물 김장호 2003.10.31 3565
      1849 시작은 또 다른 설렘으로 지찬만 2010.12.26 2144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148 Next
      / 148